콘래드 제스트 주말 런치/서울 호텔 뷔페/여의도 콘래드 호텔 뷔페/콘래드 서울 제스트/서울 호텔 뷔페 후기

콘래드 제스트 주말 런치/서울 호텔 뷔페/여의도 콘래드 호텔 뷔페/콘래드 서울 제스트/서울 호텔 뷔페 후기

 

친구들이랑 얼마 전에 다녀온, 콘래드 제스트 후기입니당.

주말 런치로 갔다 왔고,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는데 인당 십만원 조금 넘게 주고 갔던 것 같아요.

 

제스트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레베이터 타고 가면 됩니당.

 

앉아서 친구 기다리는 중......

 

2층에 도착!

 

사람은 많았고, 약간 정신 없었던 것 같아요.

 

자리는 미리 세팅되어 있었고요.

 

물도 같이 있었는데, 엄청 시원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뷔페에는 음료가 없었는데, 추가를 해야되더라고요?

메뉴판 받았는데, 너무 비싸서 물 마셨습니당.

인간적으로 10만원이면 탄산수랑 탄산음료랑 아메리카노랑 라떼 다 종류별로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

 

가운데에 샐러드가 있었는데, 구경만 했습니당.

 

그리고 초밥이 있었는데, 배고파서 마음이 급했는지 사진이 흔들렸군요.

배고프니께.....

 

이거는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스시롤인데,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가져오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회도 안 먹죠.

 

꽃게는 먹기 귀찮아서 안 먹었고요.

 

이런 것도 있는데, 먹지 않았습니당.

 

스테이크 있었는데, 다 떨어졌었군요.

음식 리필되가지고 가져와서 먹었었는데, 좀 질기더라고요.

 

다른 종류의 고기도 있었지만, 별로 땡기진 않더라고요.

 

오래 되가지고 뭐 였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라멘이랑 짬뽕이랑 자장면 만들어 먹을 수 있었는데, 저는 차돌 짬뽕으로 골랐습니당.

 

원하는 재료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대게도 계속 나오긴 했느는데, 가져오면 금방 식고 너무 짰어요.

 

음식 종류는 다양하게 많았습니당.

 

까먹기 귀찮은 것들은 패스......

 

저희는 배가 고프니깐 음식을 잔뜩 가져왔습니당.

 

인당 두 그릇 씩 가져왔는데, 금방 먹었어용.

 

차돌짬뽕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당.

근데 제가 받아 오자마자, 줄이 엄청 생겨서 빨리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가져온건데, 탕수육이랑 전복 떡갈비 맛있었어요.

전복이 엄청 작았지만.... 그래도 떡갈비는 맛있어용.

 

이거는 직원분이 가져다 주신 랍스터고요.

한번에 쏙 빼서 먹었는데, 그래도 실하고 맛있었어요.

 

친구가 가져온 육회 뺏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제가 가져 왔습니당.

 

빵도 있었는데, 손이 별로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안 먹었어요.

 

새우도 있었는데 까먹기 귀찮은 것...

좋아하지만, 귀찮은 건 귀찮은 거니깐....

 

약간 음식 먹고 있는데, 사람들 다 디저트 먹길래 디저트 먹고 싶어서 구경 한 번 했고요.

 

수박도 있고 파인애플도 있었어요.

이 때가 여름 초입이라서 수박을 안 먹어본 상태라 수박이 아주 반가웠다고요.

 

디저트는 좀 있었는데, 늦어서 그런가 더 채우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무슨 크레페가 있었는데, 저는 먹지 않았어요.

뭔가 내 스타일 아니게 생겼어요.

 

디저트 구경하다가 담아온 건 음식이고요.

딱 보니깐 제가 좋아하는 걸로만 채워왔군요.

 

음식 다 먹고 나서, 디저트 먹기.

 

콘래드 제스트는 일단 분위기는 좋은데.... 좀 답답해요.

창문도 잘 안 보이고, 벽이 좀 많은 느낌?

거기에 어둡기까지.

 

음식 종류는 적당히 있고, 맛있게 생겼는데, 먹으면 엄청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적당히 맛있는 느낌.

그런데 이게 10만원인데!

많이 맛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많이 맛있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았고, 디저트 종류도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 있습니당.

케이크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나름 맛있었던 음식도 있었는데, 솔직히 십만원이 넘는데

음료수도 없고.... 여러모로 아쉬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