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할라피뇨 스테이크 바게트 샌드위치/제주 말차 프라페/투썸 샌드위치 추천

투썸플레이스 할라피뇨 스테이크 바게트 샌드위치/제주 말차 프라페/투썸 샌드위치 추천

원래.... 제가 투썸을 가려고 해서 갔던게 아니거든요.....
투썸을 가려고 멀리 간게 아니였거든요.
냉우동을 먹으려고 갔었는데, 끝났더라고요.
네이버에는 저녁까지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가니깐 의자가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청소 열심히하고 계시고......

그래서 투썸 들어가서 평소에 먹고 싶었던, 샌드위치 먹으러 갔습니당.

이 날 엄청 더웠는데, 엄청 돌아다녔거든요.
더이상 돌아다니기 힘들고 그래서 투썸 잘 들어간 것 같아요.
맛있는 말차 프라페도 먹고 그래......
샌드위치도 먹고......

야채가 없는게 좀 아쉽지만, 따뜻하게 나오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배가 부르더라고요.

음료를 그냥 티를 마실까, 다른 걸 마실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말차 프라페가 눈에 딱 보여서 제주 말차 프라페로 시켰어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거기에 밖이 엄청 더웠기 때문에 차갑고, 아주 좋았습니당.

투썸은 요즘에 잘 안 갔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샌드위치는 맛도 있고, 양도 나름 많아서 좋았는데
음......
엄......
썰어 먹기가 아주 힘들더라고요.
들고 먹는게 더 편할 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인 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야채만 들어있었더라면, 정말 딱인디.....
살짝 아쉽습니당.

이 날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그래서
샌드위치도 그렇고 음료도 그렇고 엄청 잘 먹었어요.

다음에 또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