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돌짜장/밥블레스유 이영자 맛집/파주 짜장면
파주에 갔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돌짜장이 맛있다고 해서 파주 돌짜장에 갔당 왔습니당.
돌짜장은 저번에 무탄 갔을 때 먹고, 처음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고요.
먹고 나오니깐 4팀 정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메뉴는 돌짜장이랑 갈비찜 이렇게 메인메뉴 2가지고요.
저희는 두 명이 갔기 때문에, 돌짜장 중으로 주문했어요.
군만두까지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못 먹었어요.
갈비찜도 있었는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돌짜장을 먹고 있었어요.
음식 주문하고 나면 돌짜장이 나오는데요.
이게 엄청 튀어요.
그냥 들고 올 때부터 엄청 튀어요.
그러니깐 주문하실 때, 앞치마를 달라고 하세요.
저는 한 입도 안 먹었는데, 바로 옷에 튀었습니당.
돌짜장 중짜리는 한 2.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해물이랑 같이 나오는데, 확실히 매장에서 먹어서 그런가 면도 안 불고 좋았어요.
음.... 음식 사진 보니깐 침이 고이기는 고이기는요.
좀 매콤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고요.
고추가루 넣어 먹으면 됩니당.
이게 근데 돌판에 올려져 있으니깐, 면들이 늘러 붙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계속 뒤집어 줄 수도 없고......
해물도 좀 들어있고, 양이 좀 있는 편이라 짜장면 치고 그렇기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먹을 만큼 담아서 먹습니당. 뇸뇸뇸.
진짜 엄청 먹었는데, 좀 남았네요.
서로 배가 엄청 불러서 힘들었어요.
사실 밥도 비벼 먹고 싶었는데, 그럴 순 없었어요.
배가 너무 불렀기 때문에....
솔직히 여기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막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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