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코 노트북 저반사 액정보호필름/스코코 노트북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스코코 노트북 저반사 액정보호필름/스코코 노트북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

 

하 정말 ㅋㅋㅋㅋㅋㅋ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스코코 블랙 프라이데이에 딱 반값하길래, 고민하다가 구입을 했어요.

구입을 고민한 이유는 과연 내가 잘 붙일 수 있을까?......... 그래서 고민을 엄청 하다가

한 12시 되기 20분 전에 급하게 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는 친구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워낙 빅세일을 하다 보니 일주일 넘어서 배송 받았네요.

 

저반사 액정보호필름은 11000원에, 무광 전신 외부보호필름은 11500원에 구입한 것 같아요.

 

자, 뒷면에 부착방법이 있는데요.

있으면 뭐합니까.

손이 말을 안 듣는데요.

 

사실 외부보호필름을 참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액정 필름보다는 외부보호필름이 좀 더 붙이기 쉽더라고요.

== 개판으로 붙여도 된다는 뜻이고요.

 

저는 일단 외부 보호 필름부터 붙였는데요.

 

준비물은 다 들어있지만 더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보자마자 딱 들었던 생각은, 아 친구한테 부탁했으면 정말 미안했겠다 였어요.

조각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 진짜 옆에 테두리까지 있는데 하 거기는 하하하 제가 좀 전에 한 조각 뗐습니다.

근데 도저히 수평을 잘 맞추기가 힘들더라고요.

 

진짜 보이시나요.

저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는 필름이......

 

사실 전면이랑 후면이 크다보니 붙이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앞에는 좀 쭈글쭈글해요.

먼지도 들어가고요.

어쩔 수 없어요.

 

박박 닦아주고 붙여주고요.

제가 지금 이렇게 평온하게 쓰지만 10시 좀 넘어서 시작해서 1시 쯤에 끝난 것 같네요.

영화 한 편을 다 봤어요, 제가.

 

노트북은 원래 그냥 썼더니 이미 전며에 상처가 났어요.

강하게 키우는 내 노트북.

 

진짜 지금 이 보이는 부분에서만 8조각으로 나위어져 있습니다.

진짜 개고생......

 

전신필름보다 중요한 액정 필름이고요.

하 진짜 이게 엄청 어려웠던 것 같아요.

 

살짝 맞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여러번 시도했던 것 중에서 제일 잘 붙였더라고요.

미련없이 마무리해줬고요.

먼지가 들어가긴 했지만 노트북은 좀 멀리서 보잖아요?

티가 잘 안남더라고요.

 

노트북 화면이 반사되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정말 좋아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당.

 

그리고 난장판이 된 책상......

크라임씬 보는 나......

지니어스랑 크라임씬이랑 대탈출이랑 약간 버뮤다 삼각지대....

 

그리고 바닥도 개난장판이고요.

 

다이소에서 산 렌즈 크리너 아주 잘 사용했고요.

 

저는 노트북 무광 전신 필름, 내부 액정 필름 붙이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머리가 너무 아프고, 열이 나는 것 같아 살짝 쉬었습니당.

사실 열이 나는게 아니고, 열이 받은거겠죠.

열 받아서 머리가 아팠던게 분명해요.

노트북 부착 비용은 꼭 받아야합니다.

 

여튼 외부 필름은 생각보다 수월해요.

특히 키보드 쪽은 좀 작게 나뉘어져 있어서, 더 쉽고요.

후면, 전면이 제일 힘들지만 사실 후면은 볼 일이 없잖아요?

막 붙여도 됩니다.

저는 정성을 다해서 붙였지만, 그렇습니다.

전면은 온힘을 다 해 붙여야 하는데, 저는 망했습니다.

그래서 먼지 들어가고 쭈글탱거려요.

그리고 옆에 테두리 이게 아주 얇고 거지같습니다.

저는 붙일 때 하도 만지작거려서, 이미 너덜너덜해요.

수틀리면 떼는 거에요.

이미 하나 뗐지만......

 

그리고 내부 액정 필름!

제일 중요하죠.

저는 이것도 살짝 망했어요.

엄청 어렵진 않거든요.

근데 먼지가 살짝 조금 들어가서 뗄라했는데 너무 붙어서 한 친구를 못 뺏고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워서 불만족은 없어요.

 

스코코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품질이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가성비가 아주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맨날 노트북으로 영상이 아니라 제 얼굴을 봤는데, 더는 그러지 않아도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