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 속초 카페 설악산로/한옥 카페/설악산로 베이커리/속초 베이커리 카페/강원도 카페 추천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카페 설악산로에 다녀왔어요.

이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이면서, 한옥 카페에요.

항상 강원도에 가면 오션뷰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한옥 카페를 방문해봤어요.

 

바로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고요.

주차장이 넓어서 정말 좋았어요.

 

바로 옆으로 건너가면 카페 건물이 있어요.

 

설악산로 카페!

보통 강원도는 오션뷰 카페가 많으니깐, 바다가 보이는 곳만 방문했었는데

이런 느낌도 색다른 것 같아요.

 

마당이 넓어서 좋았어요.

 

무슨.... 뭘까요, 이건.

 

앉아 있을 수 있게 따뜻하게 비닐로 막아둔 것 같은데, 아마 택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그래도 전체적으로 카페가 이쁜 것 같아요.

 

나무도 많고 커서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하늘도 이쁘고 공간도 탁 트여 있어서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작년 12월에 방문해서 그런가 이렇게 트리처럼 꾸며져 있었고요.

 

마당에 자리가 많은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날씨가 좀 따뜻해진다면, 그 때는 마당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옆에 한복 가게가 있고 그 옆에는 카페 공간이에요.

 

대신 노키즈존이라고 합니당.

근데 밖에서 봤을 때는 의자가 너무 불편해보여서 앉기 싫었어요.

실제로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어요.

 

날씨 추우니깐 밖에서는 진짜 사진만 호다닥 찍고 들어갔습니당.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핸드폰 번호 입력하면 음료 픽업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진동벨 안 써서 오히려 편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 안에 들어갈 때는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기저기 자리가 많아서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근데 좀 뒤죽박죽 느낌으로 있어서, 카페 안 인테리어는 평범한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트리가 독특해서 찍었나보네요.

 

카페 안은 생각보다 진짜 평범한 느낌 아닙니까.

 

문자 받고 음료 받아 왔어요.

한옥 카페라서 쟁반이 저렇게 생겼나봐요.

근데 저는 들고 오면서 좀 더 불안하다고 느꼈어요

 

저희는 티랑 딸기라떼랑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당.

티는 좀 가격이 있는 편이라서 그런가 저렇게 이쁘게 주더라고요.

 

쑥차였나....

일반적인 홍차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약간 한국차 느낌으로다가.....

 

아메리카노는 평범했다고 들었습니당.

 

그리고 제가 시킨 딸기라떼.

딸기라떼는 얼음컵이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추가 요청해서 받아왔어요.

얼음은 못 참지.

 

딸기라떼는 따르기 전에 한 번 흔들어주고요.

 

그래도 나름 딸기가 들어있더라고요.

딸기라떼 맛은 생딸기 맛이 많이 나는 것 보다는 설탕 맛이 좀 더 많이 났던 것 같아요.

 

차는 한 번 얻어 먹어 봤는데, 저는 아이스를 좋아해서 딱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였어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길래 리뷰 쓰고 받아온 피칸 타르타에요.

 

피칸 타르트는 어딜 가도 평타는 치는 것 같습니당.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기 창가 자리에 앉았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뭔가 테이블이 불편해 보이는군요.

 

집 가기 전에 그네에 앉아서 한 번 사진을 찍어줬고요.

 

더 늦기 전에 집으로 출발했습니당.

카페 설악산로는 실내가 이쁜 카페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한옥 카페고, 베이커리도 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마당에 자리가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고, 밖에 앉을 수 있으면 좀 더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원도에서 오션뷰 카페만 가보셨다면 한옥카페를 한 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