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 후기: 엘라스틴 아미노펩타이드 오일 세럼 화이트 로즈&피오니

공병 후기: 엘라스틴 아미노펩타이드 오일 세럼 화이트 로즈&피오니

 

오랜만에 헤어 에센스를 다 썼어요!

원래 사용하는 제품은 아르간 오브 모로코 오일을 쓰거든요.

그런데 가격도 많이 오르고 세일해도 많이 안해가지고, 아껴쓰다가 엘라스틴 제품을 한 번 사봤습니당.

일단 저는 LG 생활건강샵에서 통신사 멤버십 할인 받아서 엄청 싸게 샀어요.

그래도 보통 다른 곳에서도 반값 세일은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극손상 오일 세럼.....

솔직히 극손상 머리에 맞는 세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파마도 별로 안 좋아하고, 염색도 별로 안 좋아해서

미용실도 머리 자르러 1년에 두 번 밖에 안 가거든요.

파마를 마지막으로 한 게 거의 7년 전?

투톤 머리도 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비슷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머리카락도 극손상은 아니에요.

오히려 건강한 편입니다.

보통 헤어 제품 사용하고나면 평범이랑 좋음 이렇게 나뉘거든요.

근데 이건 그냥...... 있으니깐 쓴다?

이런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다 썼네요.

약간 질렸던 것 같아요.

향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머리카락이 더 부드러워지는 것도 아니고......

 

뭐 저렴하니깐 쓸만은 한 것 같은데,

재구매를 할 정도로 또 쓰고 싶은 제품은 아니에요.

 

그리고 손상모면 더 쓰기 싫을 것 같아요.

 

OGX......

세일하면 쟁이고 싶네요.

저번에 4갠가 쟁였는데, 다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