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카페 아이엠베이글/아이엠베이글 광명테이크호텔점/광명역 베이글 맛집/광명역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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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약간 베이글에 미쳐있어가지고......

그래가지고 막 베이글 맛집 찾아보다가 집 가까이에 있더라고요?!

마침 주말이고, 할 일도 없어서 베이글 먹으러 갔다 왔습니당.

 

광명 아이엠베이글은 테이크호텔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슈슉 여기있구만, 여기 있어.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됩니당.

 

호텔 체크인이랑 같이 하고 있어서, 공간이 좀 넓었어요.

 

이런 공간도 있더라고요.

 

공간에 비해서 테이블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거대로 좋았습니당.

 

이렇게 베이글이 진열되어 있고, 음료수도 있어요.

 

베이글 걸어놓은거.... 약간 웃긴데요.

근데 맛있음.

 

그리고 크림치즈 종류가 엄청 많아요!

저는 허니 갈릭이랑 고민하기는 했는데, 저는 베리를 좋아해서, 더블베리로 골랐어요!

 

키오스크는 한 곳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두개나 있더라고요.

 

저는 사실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호텔 이용하면서 카페 오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호텔 천장도 높고 샹들리에도 이뻤습니당.

 

저는 블루베리 베이글이랑 더블 베리 크림치즈 그리고 씨그램을 주문했어요.

 

여기가 아쉬운게 음료가 커피랑 주스 이런 것 밖에 없더라고요.

다 제가 싫어하는 거라서 베이글만 먹고 카페를 갈까 했는데,

씨그램도 있고, 그리고 세트로 시키면 좀 할인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씨그램 시켰습니당.

 

영롱쓰......

옛날에는 베이글 딱딱한거 왜 먹나 싶었는데, 요즘에는 없어서 못 먹습니다.

 

맨날 냉동한거 집에서 에프에 돌려먹고, 크림치즈도 플레인 먹다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베이글 먹으려니깐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 근데 저는 크림치즈가 살짝 모잘랐어요.

나는.... 좀 더 많이 발라 먹을 수 있는뎅.....

나중에는 아껴먹었습니당.

 

씨그램은 처음에 얼음컵 없이 주셔서, 얼음컵 추가로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당.

 

크...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

베이글이 안 질기고, 되게 부드럽고 쫀득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크림치즈도 상큼하니 맛있었고요.

이게 베이글도 블루베리고 크림치즈도 베리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 과할 것 같지만

하나도 과하지 않고 너무 맛있어요.

 

런닝맨 보면서, 베이글 먹기. 옴뇸뇸.

 

크림치즈 애껴 먹는다고 조금 발랐네요.......

맨날 플레인 크림치즈만 먹다가, 이렇게 베리가 들어간 것도 맛있어서

최근에 블루베리 크림치즈도 샀습니당.

결론은 존맛.

 

베이글 너무 호로록 빨리 먹어서, 아쉬웠어요.

 

역시.... 남이 해주는게 최고여.

이상하게 집에 재료 다 있어도, 카페에 가고 싶은 사람 나야 나.

 

맨날 트레이더스에서 블루베리 베이글 사고 맛있다고 먹었는데,

아이엠 베이글은 질이 다르더군여.....

 

크림치즈를 너무 많이 먹었네.

 

진짜 베이글에도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마지막 조각에는 그 동안 아껴둔 크림치즈 잔뜩 발라서 먹었고요.

 

호로록 혼자서 다 먹었습니당.

 

일단 베이글은 맛있어요!

우리가 일반 카페에서 먹는 그런 카페가 아니에요.

베이글 자체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입니당.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음료가 좀 빈약해서 아쉬웠어요.

티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찾아보니깐 다른 지점에 비해서 좀 더 비싼 것 같아요.

가격이...

그래도 세트로 시키면 살짝 저렴해지니깐, 참고하시면 됩니당.

 

저는 맛있게 잘 먹고,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맛있는 베이글 먹고 싶을 때 종종 가서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