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블랑쉬 오 드 퍼퓸/비누향 향수 추천/바이레도 추천/인생향수/바이레도 향수 추천
갑자기 향수에 빠졌을 때, 바이레도의 블랑쉬도 구매를 했었어요.
블랑쉬는 비누향으로 유명한 향인데, 그래서 예전부터 맡아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처음에 맡아봤을 때는 엄청 제 취향은 아니였던게, 꽃향기가 같이 섞여 있거든요.
생각보다 꽃향기가 강해가지고,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더 이상 제 취향일 것 같은 향수를 못 찾겠는거에요.
이러다가 평생 웜코튼만 쓰게 생겨서.....
그래서 약간 지쳐서, 유명하니깐 한 번 사서 써보자 했었던 것 같아요.
본품 사면서 사은품으로 블랑쉬를 받았어요.
아마 다른 향 줬으면 안 썼을 것 같으네 느낌적인 느낌.......
두근두근 박스만 봐도 두근두근.
사은품으로 블랑쉬 받아서 좋습니당.
휴대용으로 좋을 것 같네요.
비닐을 벗겨보고요.
따라란.
한 번 개봉해봅니당.
바이레도
향수는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생각보다 동글동글하니 아주 귀엽네요.
이건 뭐냐.
블랑쉬 제품 보니깐 막상 가슴이 뛰었어요.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인데, 뚜껑 없으니깐 살짝 밋밋한 것 같네요.
사용기한은 26년까지라 넉넉하네요.
뚜껑은 자석이라서 편했어요.
사실 큰 차이 없을 것 같은데, 막상 자석이라서 딱딱 붙어주니깐 진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일단 향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제가 딥티크 오르페옹이랑 바이레도 블랑쉬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시향했을 때는 오르페옹이 진짜 마음에 쏙 들었는데,
막상 써보니깐 블랑쉬가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진짜 블랑쉬는 안중에도 없던 향인데......
둘 다 지속력은 엄청 좋거든요.
오르페옹은 좀 더 톡 쏘는 느낌이고, 블랑쉬는 은은하게 퍼지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쓰면서 느꼈던게, 사람들이 왜 좋다고 하고 많이 사용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로 하루종일 킁킁거리고 싶은 그런 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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