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금별맥주/산본역 술집/산본역 맛집

산본역 금별맥주/산본역 술집/산본역 맛집

 

친구 만나러 산본역 갔는데, 마침 금별맥주에서 파는게 먹고 싶어서 갔습니당.

술을 잘 안 먹으니깐 엄청 오랜만에 간 것 같네요.

 

금별맥주 도착!

 

안주 메뉴판이고요.

가격은 엄청 나쁘지 않네용.

 

술은 이것저것 많이 팔았어요.

 

친구는 콜라 시켰고요.

 

저는 기분 정도 내려고 피치트리 토닉을 시켰습니당.

그리고 배고파서 기본 안주 와구와구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식사같은 안주는 바지락 버터술찜이랑 크림 떡볶이 시켰어용.

바지락은 언제 먹어도 맛있엉......

 

저는 바지락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집에서 해먹으려고 하면, 막상 이런 맛이 안 나서 아쉽더라고요.

 

바지락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엄청 조금 들어있지는 않아서 괜찮았어요.

 

술집에서 술도 엄청 오랜만에 먹었는데, 피치트리 토닉은 별로 쓰지도 않고 맛있더라고요.

근데 이제 먹다가 좀 써지는 것 같아서 탄산수 타먹었더니 아주 좋았어요.

 

크림 떡볶이에는 빵이 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엄청 배가 고팠거든요.

 

술은 한 잔 시켰지만 안주는 두 개를 시켜야 하죠.

 

엄청 열심히 먹었고요.

대신 술집이라서 엄청 시끄러운것만 빼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크림 떡볶이는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별로였어요.

 

그렇다고 안먹었단 말은 아님.

 

바지락 진짜 열심히 먹었넹......

 

그리고 사실 저는 이걸 먹으러 간겁니당.

제가 반통 파인애플 먹고 싶었다구여......

 

파인애플이랑 치즈케이크랑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당.

 

흐음. 뭐... 파인애플이랑 아이스크림이랑 케이크까지 맛있는거 다 있는데, 맛이 없을리가!

 

원래 술 먹고 술 깨려고 먹는거라지만, 술 안취해도 그냥 먹을 수 있음.

 

여튼 술집가서 식사를 맛있게 했고요.

엄청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