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 카페 오레
저번 연휴에 심심하고 시간도 남아서 엄마랑 같이 카페에 다녀왔습니당.
저번에 한 번 디저트 사러 갔던 적은 있는데, 음료를 마시는 건 처음이네요.
메뉴판이고요.
저는 오레밀크티랑 우지말차에서 고민하다가 우지말차를 시켰고요.
엄마는 원래 아메리카노를 마신다고 했는데, 브루잉으로 시켰습니당.
여름 음료로 수박주스도 있고 스무디 종료도 있네요.
그리고 여기는 디저트가 있어서 좋아요.
스콘도 있고 마들렌도 있고 쿠키도 있어요.
집에 갈 때 디저트를 좀 사갔는데요.
저는 땅콩버터를 좋아해서 피넛버터쿠키랑요.
얼그레이 파운드를 사왔습니당.
마카롱도 있고 케이크도 있어요.
제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당.
카페 크기는 작은편이에요.
테이블도 별로 없어요.
그래도 한 쪽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좋네요.
쿠폰도 주셨는데, 아주 귀여웠네요.
음료가 금방 나왔고요.
왼쪽이 우지말차, 오른쪽이 브루잉입니당.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설명 잘 해주셔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었어요.
저.....
저 커피가 담겨져있던 컵이 너무 귀여운거에요!
너무 귀여워서.... 검색해가지고....
똑같은 컵을 찾아서 사가지고,
지금 그 컵으로 티를 마시고 있습니당.
아주 만족스럽군요.
음료는 그냥 평범했어요.
커피는 진하다고 했습니당.
그냥 심심하면 동네 걸어서 가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크기는 작지만 시간 보내기에는 좋았습니다.
커피가 엄청 가득 나왔었네요.
엄마는 연한걸 좋아하는데, 이게 좀 진해서 일반 아메리카노가 더 좋다고 하셨어요.
말차라떼는 일반 녹차라떼처럼 엄청 단 느낌은 아니라서 좋았어요.
그리고 얼음도 제가 좋아하는 단단하고 큰 얼음이라서 좋았고요.
여기 카페 오픈시간이 저랑은 잘 맞지 않아서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서 시간 보내는 것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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