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앤스커피클럽 ANCE COFFEE CLUB/연남동 카페/서울 카페
원래 가려던 카페에 자리가 없었고......
거기는 두 번이나 시도한 곳이고......
저는 그 카페에 가지 못할 것 같네요!
그렇게 헤매다가 찾은 카페입니당.
사실 연남동 가게들은 다 작고.... 구석에 있고....
그러면 나는 절대 우연적으로다가 뭘 찾을 순 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길에서 헤매다가 고개를 들어서 건물을 봤는데, 예쁘더라고요?
카페인 줄 알고 봤는데, 제가 봤던 곳은 가구 쇼룸이었던 것 같고
옆이 이 카페라서 바로 들어갔습니당.
사실 옆 건물이 더 이쁘긴 이뻤어요!
ance coffe club!
위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당.
그래도 이 날 연남동에 사람 많았는데, 자리 있는 카페 찾아서 아주 좋았어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2개 남았더라고요.
하나는 앉기 싫은 자리고, 하나는 덜 앉기 싫은 자리.....
그래서 덜 앉기 싫은 자리에 앉았습니당.
나중에는 앉기 싫은 자리에도 사람들이 앉더라고요.
자리가 읎어.
유리창이 커서 좋았어요.
원래 창가쪽 자리가 나면, 옮기고 싶었는데
저희 거의 일어날 때 쯤에 나서 못 앉아봤네요.
저.... 저기 보이는 자리가 앉기 싫은 자리였어요.
진짜 앉기 싫었어요.
뭐 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고요.
카페 메뉴판이고요.
저는 원래 말차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말차라떼가 없어서
밀크티를 시켰습니당.
디저트도 있었는데, 엄청 먹고 싶은건 없었고....
밥 먹고 바로 가서 그냥 안 먹었어요.
까눌레도 있었는데, 초점을 이제 개나준 까눌레 사진이고요.
저는 밀크티를 시켰고요. 친구는 커피를 시켰어요.
오래되가지고 무슨 커피인지 모르겠네요.
밀크티는 7천원인데, 아주 돈이 아까웠습니당.....
친구들한테 보여줬는데, 다들 뭐..... 뭐 마신거냐고.....
색도 흐리멍텅하고..... 맛도 별로였어요.
뭐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냉침이라면 좀 더 우렸으면 좋았겠다......
더 진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의 커피 맛은 좋다고 했습니당.
커피가 맛있어서 그래도 다행입니당.
사실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았거든요.
근데 이제 단맛과는 별개로 티 맛이 진하지 않은게 아쉬웠어요.
얘는 더 하얗게 나왔네....
이거 카톡으로 다른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우유 먹었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사진이 좀 하얗게 나오기는 했네요.
건너편에 있는 친구한테 더 눈이 가는군요.
사실 카페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적당히 괜찮았다.
근데 이제 밀크티는 맛에 비해서 좀 나빴다.
사실 그래서 또 가고 싶은 카페는 아닙니당.
그렇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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