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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30313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3. 3. 13.

오래만에 쓰는 일상 글이다.

 

회사에서 점심으로 홍콩반점을 갔는데, 이 때 행사해서 엄청 싸게 팔아서 짜장면이랑 탕수육 시켜먹었다.

이렇게 먹었는데 인당 8천원 정도가 나와서 개이득이었다.

그나저나 홍콩반점 진짜 오랜만에 갔는데, 양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회식하러 갔다.

진짜 이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이 없었고, 계속 일이 생겼다.

 

편백찜 먹었는데, 직원분이 다 손질해주셔서 먹기 정말 편했다.

 

진짜 맛있어서 기분 좋게 많이 먹었다.

 

생각보다 늦게 끝나고 집에 가는데, 전철에 사람들이 많아서 또 놀랬다.

 

소시지 베이글이랑 슈크림 붕어빵 먹었다.

슈크림 붕어빵은 저렇게 크게 생긴게 진짜고 작게 생긴건 가짜다.

저렇게 큰게 길거리에서 파는 붕어빵이랑 똑같은 맛이 난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서 하겐다즈 브라운슈가 밀크티 맛 먹었다.

처음에 이 맛이 나왔을 때, 후기를 찾아봤었는데 신맛이 나서 이상하다고 했는데

내가 느낀 맛은 그냥 너무 맛있다.

너무 내가 좋아하는 맛에, 초콜렛 조각도 들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누가 비쵸비 맛있다고 해서, 퇴근길에 과자를 샀는데 나는.....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비쵸비는 과자가 약간 빈맛이 난다고 하면, 피코크 과자는 좀 꽉찬 맛이라서 초콜릿이랑 더 잘 어울린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다음에 또 사먹을 것 같은 맛은 아니다.

 

머리 자르러 갔는데,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예약하고 갔는데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지루했다.

 

그래도 머리 너무 길고 무거워서, 많이 잘라달라고 하고 잘랐더니 완전 가벼워졌다.

 

그리고 안양 중앙시장 빨간 닭강정에서 닭강정 사갔다.

 

방문 포장 주문하면 더 싼데, 저번에 가서 주문하려니깐 20분인가 40분 기다리라고 해서

그냥 요기요로 주문 넣고 찾으러 갔다.

 

닭강정은 맛있었는데, 떡은 별로 맛이 없어서 다음부터는 떡 없이 닭만 주문할 것 같다.

 

무뚝뚝 감자칩이 너무 맛있어서, 무뚝뚝 고구마칩이 너무 궁금해가지고

고구마칩 사러 갔는데 과자 값 엄청 올라서 진짜 깜짝 놀랬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한 번 먹어볼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고구마칩보다는 감자칩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춘식이로 괴롭히기.

 

조앤도슨 웨이팅 걸고, 밥 먹고, AK 플라자 구경갔는데 진짜 구경하려고 하자 마자

전화와서 바로 출발했다.

 

그러고 시간 없어서 다시 구경가지는 못함.

 

엄마가 만들어준 떡.

 

샤오바오 우육면에 가서 우육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다.

여기보다는 오한수 우육면가가 훨씬 맛있음.

 

갑자기 삼겹살 먹자고 해서, 퇴근하고 대패 삼겹살 먹으러 갔다.

이 날 김밥 먹고 싶어서, 퇴근하면서 김밥 사갔는데 그것도 같이 먹었다.

 

피지오겔 바디로션 샀는데, 이렇게 포장해서 와가지고 살짝 놀랐다.

 

인천으로 바다 보러 갔다 왔다.

 

날씨가 엄청 좋지는 않아서, 바다 볼맛은 별로 안 났다.

 

이 길을 따라가는데, 아침 먹고 출발했더니 배고파져서 끝까지 못갔다.

가면서 더이상 가면 배고파서 못 돌아온다고 중간에 식당 찾으면서 돌아왔다.

 

음 날씨 구림.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놀러나온 사람은 많았다.

 

차로 돌아가는데, 고양이가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두마리의 고양이.

 

헤, 너무 귀여워서 계속 구경했다.

 

특히 물 훔쳐 먹는 고양이도 귀여움.

 

할짝할짝.

이 고양이는 끝까지 먹고 떠났다.

 

염전 카페 갔는데, 옆에 기차 있어서 안에 살짝 구경갔다 옴.

이게 새마을호던가......

예전에 많이 타고 다녔었는데, 요즘에는 기차 탈 일도 별로 없는 것 같네.

 

서진이네 보다 보니깐 드는 생각이 핫도그 먹고 싶다였다.

김밥 보다는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었다.

계속 핫도그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무뚝뚝 감자칩 먹으면서 드라마 보기.

아니 진짜 무뚝뚝 감자칩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쿠팡에서 여섯봉지 삼.

 

근데 진짜 엄청 맛있음.

 

오토김밥 김밥은 진짜 엄청 맛있다.

재료도 오이, 당근, 단무지, 계란, 어묵만 들어있고 심플한데 진짜 엄청 맛있다.

 

맛있어서 집 갈 때도 닭강정이랑 포장해서 감.

점심에도 김밥 먹고, 저녁에도 김밥 먹기.

 

다음 날 퇴근하는데, 명량 핫도그 사갔다.

 

아 그런데, 확실히 바로 먹어야 맛있는 것 같다.

집에 가져와서 먹었더니 살짝 식고 맛이 덜했다.

다음에는 바로 먹어야지.

 

메뉴 고르기 귀찮아서 또 김밥 먹었는데, 이 날은 날씨가 엄청 꾸리꾸리해서 컵라면이랑 같이 먹었다.

솔직히 내가 2개를 다 먹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진짜 다 먹어서 살짝 놀램.

 

이게 뭐냐면, 춘식이 엉덩이다.

왜 춘식이 엉덩이냐면......

 

춘식이.....

 

그리고 엉덩이.....

그래서 춘식이 엉덩이......

 

집에 있던 마지막 상국이네 떡볶이 냉동.....

상국이네 떡볶이는 진짜, 소스도 너무 맛있고 떡도 너무 맛있고, 어묵도 너무 맛있다.

거의 완벽한 떡볶이라고 보면 됨.

 

상국이네 떡볶이는 물 많이 넣지 않고,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는게 제일 맛있다.

본인이 국물 떡볶이를 좋아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

 

밤새고 집 감.

너무 싫다.

 

더 글로리 시즌2 나와서, 스포 당하기도 싫고 빨리 보고 싶어서

밤새고 집에 가서 잠 안자고 바로 봤다.

 

심지어 잠 안자고 핸드폰 서비스 센터도 갔다 오고, 약국도 갔다 오고,

렌즈도 사고, 카페도 갔다옴.

그러고 집에 걸어갈까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버스 타고 집에 갔다.

 

집에 가서 무뚝뚝 감자칩 먹으면서 더글로리 이어 보기.

보면서 중간중간 살짝 졸았는데, 생각보다 안 졸려서 평소랑 비슷하게 잤다.

 

그러고 다음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속 뒹굴거렸다.

 

출근했다가, 오후에는 판교에 갔다.

룰루

일단 퇴근했더니 기분은 좋음.

 

판교에 있는 랩 오브 파리바게트에 갔는데, 매장 넓고 빵 종류가 많았다.

 

사람이 계속 많았는데, 진짜 이 때만 잠깐 없었다.

 

나는 요기요로 할인 받아서 주문했는데, 어디서 받아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매장 구석에 사물함이랑 이런게 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 찍어봄.

 

너무 신기하고.....

 

심지어 사물함 안은 시원했다.

 

그리고 어제부터 와플이 먹고 싶어서 카페 가서 와플이랑 밀크티 먹고 호다닥 버스 탔는데,

한 3분 정도 늦어서 환승 못하고 버스비 또 내고 탔네.

저녁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같이 밥 먹어서 좋았다.

 

요즘에 너무 피곤해서 비타민을 진짜 미친듯이 샀는데, 알약이 너무 뚱뚱하다고 해서 먹기 무섭다.

여튼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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