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가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신발을 하나 구매했는데요.
진짜 너무 예쁜 거에요.
제가 하늘색을 진짜 좋아하는데, 하늘색이 들어간 에어포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몇 번을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최근에 구매했어요.
정가는 149000원인데, 마침 10프로 할인하더라고요.
그래서 134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5천원인가 더 내면 엄청 빨리 받을 수 있었는데,
그냥 일반 배송으로 시켰거든요.
그런데 일반 배송도 바로 보내서, 그 다음 날엔가 받았던 것 같아요.
따란.
에어포스만 3켤레째입니다.
사실 제가 매장에서 운동화를 구매하고 싶어서, 전화를 한 3곳 정도 돌렸거든요.
그런데 재고가 없더라고요.
저번에 에어포스 살 때, 마감이 살짝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랬는데
박스를 딱 보니깐 살짝 불안하더라고요.
과연 어떻게 생겼을 것인가.
사이즈는 우먼 에어포스랑 동일한 235로 구매했어요.
후기 찾아 봤을 때, 어떤 사람은 더 작은 걸로 구매했다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살짝 고민했는데, 저는 발볼이 살짝 넓은 편이라서 그냥 동일한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그런데 사이즈가 일반 에어포스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종이는 새종이네요.
좋습니다.
딱 종이를 열었는데, 너무 예쁜거에요.
그래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계속 고민했는데, 새해 들어 돈도 아끼기로 했고, 에어포스도 2켤레나 있고....
치열하게 고민했으나, 딱 종이 여는 순간 뭐 괜한 고민을 했구나 싶었습니다.
반대쪽도 한 번 봤는데, 역시나 너무 이쁘더라고요.
정말 잘 고른 것 같아요.
일단 색은 완전 하얀색은 아니고, 살짝 누리끼리한 색이에요.
근데 하늘색도 너무 예쁜 하늘색이고 진짜 마음에 쏙 들었고, 너무 귀여워요.
사실 이렇게 밝은 하늘색이 들어간 운동화는 신어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하늘색이 들어간 에어포스를 구매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봐도 너무 예쁘네요.
특히 바닥도 하늘색으로, 아주 예쁩니다.
끈도 살짝 누리끼리하네요.
운동화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지금 사진에서 오른쪽은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없거든요.
그런데 왼쪽은 주름이 더 잘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깔창도 이렇게 생겼지만, 뭐 아쉽지만 신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신기로 했어요.
사실 외관에 미운 부분이 좀 더 있었으면, 교환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깔창은 잘 보이지 않아서 그냥 신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왼쪽보다는 오른쪽이 좀 더 깔창 크기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운동화 재질을 모르고 샀는데, 이게 운동화가 하늘색이잖아요.
그래서 밝고, 하늘색이니깐 봄에 신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재질이 스웨이드라서 살짝 놀랬어요.
뒷부분이랑 스우시는 스웨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니깐 더 이쁘네요.
저 가운데 스티치마저 하늘색인게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이 부분이 바로 주름이 살짝 있는데, 어차피 신을 거니깐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에어포스 자체가 살짝 길쭉하고, 동글동글하지 않은 편이라서 귀여운 모양은 아닌데
그래서 신으면 옆 부분이 이쁜 것 같아요.
제가 하늘색이 들어간 에어포스를 사봤는데요.
일단 사이즈는 일반 에어포스랑 비슷한 것 같아요.
동일하게 235를 샀는데, 저는 잘 맞았어요.
그리고 일단 무엇보다도 생김새가 아주 이쁩니다.
색이 진짜 엄청 이쁜 하늘색이에요.
봄이랑 여름에 신으면 진짜 예쁠 것 같지 않습니까.
정말 너무 예뻐요.
후회하지 않을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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