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맥 파우더 키스 벨벳 블러 슬림 스틱의 나이스 스파이스 색이에요.
이름이 엄청 기네요!
맥 립스틱이랑 틴트는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렇게 길다란 립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쇼핑백이랑 비닐에 담겨져서 왔더라고요.
저는 그저 기분이 좋습니다.
쇼핑백 안에는 이렇게 립스틱이 들어 있었어요.
립스틱을 요즘에 잘 쓰지는 않지만, 생기면 그저 좋다고요.
파우더 키스는 립스틱이랑 틴트 둘 다 사용해봤는데, 이 제품은 처음이더라고요.
사실 예전만큼 색조 화장품을 구매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신제품 같아요.
제가 고른 색은 나이스 스파이스 컬러에요.
항상 느끼는건데, 맥 상세 페이지 색만 보고는 고르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따로 찾아봤는데, 이 컬러가 제가 가지고 있는 색이랑은 살짝 다르면서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꺼내보니깐 이렇게 길다란 립스틱이 들어있네요.
사실 생긴건 별거 없었는데, 생각보다 무게감 있으면 이뻐보이더라고요.
스티커 제거하면 교환, 환불은 불가능하고요.
어떤 색일지 궁금합니다.
깨끗한 면을 보고 있잖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이렇게 본통색만 봐도 쿨톤 보다는 웜톤한데 잘 어울리는 컬러같아요.
저는 어디에도 걸치지 않은 톤이라서 쿨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면 귀신같이 저에게 어울리지 않거든요.
일단 색은 마라케쉬미어와 디보티드투칠리의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라케쉬미어 보다는 채도가 높고, 디보티드투칠리 보다는 채도가 낮은 제품이에요.
그리고 색은 디보티드투칠리에 좀 더 가깝습니다.
사실 저는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착색은 별로 바라고 사용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발라주는 편이라서 특별히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어요.
웜톤 분들에게, 특히 가을웜톤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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