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알엑스의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를 제가 최근에 개봉을 했습니다.
정가는 17500원인데, 쿠팡에서는 보통 좀 더 저렴한 가격인 8천원에서 9천원 정도에 판매하더라고요.
저도 아마 그 정도 가격으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사실 코스알엑스는 하이드로겔 심플팩이 진짜 좋았는데, 단종이라 너무 아쉽고요.
그리고 시카 패드도 사용해봤는데, 그건 별로였단 말이에요.
그러다가 제일 궁금했던 오리지널 패드를 구매해봤어요.
대용량도 있는데, 제가 구매한건 70매 짜리에요.
박스를 개봉하는데 이것저것 많이 써져있더라고요.
오호.....
그렇습니까.....
면은 엠보 면이랑 매끈 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주로 엠보 면을 사용하고 있어요.
올록볼록하니 좀 더 사용감이 좋은 것 같아요.
매끈 면은 말이 매끈이지 별로에요.
패드를 한 번 꺼내봤고요.
오리지널 패드가 피부 결 개선,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걸 봐서는
일단 각질 제거가 주인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여드름이 요즘에 자주 나가지고, 각질제거를 꼭 하는 편인데요.
사실 좀 자극적일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매일 사용해도 별로 자극적인 느낌은 아니에요.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니깐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뭔가 여태 써온 토너 패드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실링지를 뜯는 방법도 색다르더라고요.
처음에 어떻게 뜯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그냥 모양 맞춰서 뜯으니깐 되더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뚜껑을 돌려서 닫고, 집게를 가운데 놓을 수 있더라고요.
사실 집게가 들어있는 토너패드는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있는 패드는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실 집게가 들어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거든요.
이게 또 다른 덮개가 있고 그 위에 집게가 있는 건, 좀 귀찮았어요.
그래서 저는 덮개를 치워놓다 보니깐 결국에는 집게까지 사용하지 않았고요.
뚜껑에 달려있는 집게는 생각보다 불편해요.
좀 불안정하고, 안정적으로 붙어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제가 지금 집게를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여튼 용기 자체는 엄청난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지금 한 10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자극적인 느낌은 없고, 생각보다 순한 것 같아요.
대신 각질제거가 잘 되는 느낌은 모르겠어요.
저는 오히려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세럼이 좀 더 저랑 잘 맞더라고요.
특히 피부결이 깐달걀 느낌이 나는 건 코스알엑스 오리지널 패드 보다는 스킨푸드 블랙슈가 세럼이
좀 더 피부결 개선이 확 와닿았어요.
여튼, 앞으로 열심히 잘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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