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 쇼츠를 보는데, 이 립밤이 추천템이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사봤어요.
마침 올리브영에서 원 플러스 원 하길래, 6천원에 2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원래 저는 튜브형이나 단지형이나 스틱형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사실 단지형도 써보고, 튜브형도 써보고, 스틱형도 써봤는데, 편한건 스틱형이 짱이라서
튜브형은 카멕스를 마지막으로 안 써본 것 같아요.
또 카멕스는 스틱형 보다는 튜브형이 너무 좋아서 스틱형은 또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블리스텍스 립밤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아이허브에서도 다른 종류의 립밤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리브영에서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추천하던 제품은 립릴리프크림 립밤이라서 이 제품으로 골랐어요.
제가 여태 썼던 튜브형 립밤이랑은 재질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약간 연고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유통기한은 26년까지라서 넉넉합니다.
꺼내봤는데, 생각보다 저 더 작아보이는 것 같아요.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맨날 스틱 립밤 봤더니 좀 어색하네요.
확실히 이렇게 짜서 사용하려니 너무 귀찮긴 했어요.
그래서 저는 집에 두고, 자기 전에만 바르고 있거든요.
민트향이 나는데, 그렇게 강하진 않아서 많이 발라도 엄청 화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것 같아요.
많은 양을 바르면 하얗게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 투명한 제형이 아니라,
밖에서 바르려면 좀 양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자기 전에 엄청 많은 양을 바르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또 건조하더라고요.
추천 받아서 산 제품 치고는 그렇게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대신 다른 립밤들과는 다르게 번들번들하지 않고, 촉촉하게 발리는 편이에요.
일반 튜브형 립밤 처럼 투명해서 꾸덕한 느낌이거나 겉도는 느낌이 아니라서 그건 좀 좋더라고요.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립밤이 많고, 리뷰 4천개로 많은 편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만큼,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엄청 좋은 느낌은 아니긴해요.
제 기준 나이트 케어로는 좀 부족한 것 같고, 촉촉하게 발리는 립밤을 찾으신다면 이 제품이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6천원에 2개면 또 그거대로 혜자 느낌이라서 좋고, 괜찮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재구맨 의사는 없고, 다른 립밤을 구매할 것 같아요.
제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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