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중화복춘/연남동 중식/연남동 짬뽕 맛집

연남동 중화복춘/연남동 중식/연남동 짬뽕 맛집

 

작년에 갔던 중화복춘입니당!

원래 다른 곳에 가려고 했거든여?

평일에 갔는데 이미 점심 웨이팅 끝났다고.....

저 휴가 쓰고 왔는데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다른 곳에 갔는데, 거기가 바로 중화복춘입니당.

 

역이랑 가깝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식당 찾아간다고 역이랑 멀었다고여.

 

들어가니깐 테이블 세팅해주셨고여.

 

점심 메뉴는 따로 있더라고요.

 

정식 메뉴판은 따로 있었어요.

 

확실히 점심 메뉴보다는 좀 비쌌어요.

저희는 점심에 가서 점심 메뉴를 시켰습니당.

 

식사 가격도 엄청 비싸네요.

전체적으로 음식 값이 비싼 편입니당.

 

첨에 뜨신 차만 주셔가지고 차가운 물도 따로 요청했어요.

얼죽아.....

 

주문하고 나온 목화솜 크림 새우 입니당.

크림 새우 위에 생크림이 올려져서 나오더군요.

 

약간 새우랑 생크림이랑 응?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미 밑에 있는 양념때문에

생크림 맛은 딱히 티가 나지 않더라고요.

 

저는 새우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생크림 묻혀서 먹어버리기.

 

그 다음에 짬뽕이 나왔는데요.

위에 있는 건 송이버섯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짬뽕이 전체적으로 건더기도 많고, 송이버섯도 들어가 있었는데

맛이 없던 건 아니지만 약간 건강한 맛?

저는 좀 더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이 부분은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둘 다 열심히 먹었고요.

 

송이는 제가 다 먹었습니당.

 

그리고 볶음밥도 시켰어요.

사실 두명이면 음식 두 가지만 시켜도 될 것 같은데,

면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어서 밥까지 추가로 시켰습니당.

 

밥 옆에는 무슨 죽이라고 설명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군요.

 

음식이 다 나왔고요.

 

양 짱 많습니당.

 

볶음밥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음식 3가지 다 엄청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저희가 조금 늦게 갔더니, 음식 다 먹을 때는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음식 가격음 좀 비싸지만 자리가 다 이렇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람들도 잘 안 보이고요.

 

연남동에서 좀 고급진 중식을 먹고 싶다 하시면,

여기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