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연남동 갔다가 크로플 먹으러 간 카페에요.
서울은 카페가 많아서, 갈 때 마다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
발트라는 곳인데, 연남동에 위치해있고 제가 방문한 곳은 발트 본점입니다.
홍대 디저트도 많이 있지만 연남동에서 밥 먹은 거라서 그냥 연남동에 있는 카페에 방문했어요.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이렇게 입간판 보고 찾아 들어갔어요.
카페는 2층이랑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 입구에요.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이렇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뭔가 느낌있어 보이는 듯.
그러고 2층에 들어갔는데, 아니 보자마자 의자가 너무 불편하게 생긴거 있죠.
오래 앉아 있기는 힘들겠어요.
제가 처음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2층에 앉아있기 조금 머쓱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음료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메뉴판이고, 음료는 전체적으로 평범한 편인 것 같아요.
대신 크로플에 크림 얼그레이가 있어서 너무 궁금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크림 얼그레이가 품절이더라고요.
다른 곳이랑 좀 차별화된 메뉴가 크림 얼그레이 같은데, 너무 아쉬웠어요.
굿즈를 팔고 있었는데, 머그컵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차라리 파란색이 이쁘니깐 쨍한 파란 머그컵이었으면 정말 반했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었고요.
음료랑 크로플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갔어요.
3층은 좀 아답했는데, 여기가 의자 더 편해보여서 좋겠더라고요.
그런데 저 의자도 생각보다 편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밖에도 의자가 있었는데, 제가 갔던 날은 엄청 추워서 엄두가 아에 안 났어요.
뭔가 여기저기 공들인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도 의자 불편하게 생겨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음료랑 크로플 2층에서 받아서 3층으로 왔어요.
저희는 초코 크로플을 골랐는데, 초코 시럽이랑 초코 가루를 뿌려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밀크티를 시켰는데 양은 적었지만 맛은 나름 맛있었습니당.
이 날 사진을 유독 거지같이 찍은 것 같군요.
여튼 크로플 맛으 나쁘지 않았는데, 저게 8천원이거든요.
아무리 서울에 있는 카페여도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어요.
연남동에 있는 카페에 다녀온 소감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어요.
음료랑 크로플 맛은 괜찮았거든요.
근데 전체적으로 양이 적고, 의자도 전체적으로 불편해 보였고,
3층에 처음 있을 때는 몰랐는데 좀 앉아있다 보니깐 완전 추웠어요.
나중에 히터를 틀어주시긴 하셔서 그래도 따뜻하게 있었습니당.
그래도 갔을 때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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