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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화성시 바오밥식물원베이커리&카페베이커리/식물원 카페 추천/화성시 카페 추천/경기도 카페/이색 카페/바오밥

by 눈누난나난낭 2023. 2. 2.

화성 근처 방문했을 때 갔던 카페인데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식물원 카페로 이색 카페입니당.

사실 이 카페를 검색했을 때는 몰랐는데, 바오밥 나무를 볼 수 있더라고요.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 앞에도 주차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모르고 큰 도로 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카페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으니깐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물원은 입장권이 8천원이지만, 1인 1음료 구매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이렇게 꾸며져 있었어요.

 

여긴 식물원이 아닌 음료 주문할 수 있는 곳에 있는 자리에요.

 

빵 종류는 좀 있었는데, 엄청 맛있어 보이는 빵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안 먹으면 아쉬운게 빵이니깐, 먹어보기로 하고 골랐습니당.

 

크림 카스테라도 팔고 쌀쉬폰도 팔고 있었어요.

 

카스테라도 있었는데 가격이 7천원이라니 요즘에 카페 음료 가격도 그렇고 빵 가격도 진짜 장난 없는 것 같아요.

 

음료 메뉴판은 이렇게 있었는데, 식물원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라서 가격이 장난 없더라고요.

티랑 아메리카노가 7천원이니깐 비싼 편이에요.

라떼류랑 아메리카노랑 천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

 

롤케이크도 한 조각에 8천원이에요.

 

빵도 그렇고 음료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고,

빵은 2개 정도 시키면 만원 넘었던 것 같아요.

 

한 공간에는 이런 장식물도 있었고요.

 

식물원에 자리가 좀 있어서 그런데, 카페 안에는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조용하고 괜찮을 것 같은데, 사실 여기에 굳이 앉아 있을 이유는 없어 보이긴 했어요.

 

고래도 있었네요.

 

36개월 부터 1인 1음료 구매해야지 식물원 이용할 수 있으니깐 참고해주시고요.

 

음료 주문하고, 식물원에 한 번 가봤어요.

 

여기는 좀 독립된 공간이었는데, 휑한편이었고 별로 볼 건 없었어요.

 

생각보다 넓었는데, 솔직히 엄청 잘 꾸며진 편은 아니었어요.

그냥 식물이 많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니는 길에 식물이 엄청 많아서 구경하기에는 좋았어요.

 

카페 안에 다리가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인공 연못에는 잉어들이 엄청 많이 살고 있더라고요.

밥 주면 와아악 몰리는게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구경해봤고요.

 

이렇게 안쪽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아 여기 당황스러운게 바닥이 너무 차가웠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차갑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기로 했어요.

 

구석에 여기저기 자리가 많이 있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 앉고 싶은 자리는 없더라고요.

 

안쪽 자리는 여기를 통해서 들어가는데, 정말 차갑습니다....

겨울에는 진짜 못 앉아 있을 것 같아요.

 

자리 잡고 앉았는데, 좀 어두워서 불편했어요.

그리고 땅이 평평하지 않아서, 불편한 의자도 있었어요.

 

빵은 크림치즈빵이랑 연유바게트 시켰는데, 연유 바게트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연유 바게트는 잘 골라서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에 2층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2층 구경하러 갔어요.

 

2층에서 내려다 본 바오밥 나무고요.

 

연못도 보이네용.

 

2층도 똑같이 추웠어요.

방석이 있는 것 같았는데, 굳이 방석을 깔고 앉아 있고 싶지는 않았어요.

 

한켠에 식물판매장도 있었고요.

 

위에서 볼 때는 바오밥 나무가 큰지 몰랐는데, 1층에서 보니깐 생각보다 더 커보이더라고요.

바오밥 나무는 나름 괜찮았어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안에 들어가서 가까이에서 보시는 걸 추천해요.

안에 들어가서 바오밥 나무 안 봤으면 엄청 아쉬웠을 것 같아요.

 

2층에서도 가까이 볼 수 있지만, 1층에서 보는게 최고에요.

 

신기하게 생긴 선인장도 있었고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그나마 여기는 좌식은 아니라서 앉기에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자리는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잉어 한 번 더 구경해주고요.

 

물고기 밥은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이쁜 카페는 아니나 여기저기 구경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커다란 돌하르방이 있었고요.

 

콧구멍 파기.

 

턱에 브이하기.

 

바깥쪽 다 구경하고 제일 끝에 있는 공간으로 갔어요.

 

여기도 구경하기는 좋았어요.

 

과일이 썩어 있었고요.

 

좀 더 멀쩡해보이는 오렌지도 있었네요.

 

우와아아 이거 참 신기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바나나도 있어서 한 번 찍어봤어요.

 

푸릇푸릇한 바나나!

 

둥글둥글하게 생긴 귀여운 선인장도 있었어요.

 

길다란 선인장도 있었고요.

 

좀 앉아있다 보니깐 나왔는데, 금방 어두워졌네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식물원 카페에 갔다 왔는데요.

바오밥 나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사실 음료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식물원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엄청 이쁜 포토존은 없었고요.

그 대신 식물이 다양하게 있어서 구석구석 구경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서울 카페가 질렸을 때는 가보기에 괜찮은 이색 카페 같아요.

경기도 화성은 가까우니깐 주말에 가볼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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