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너리데이 Ordinary Day 방탈출/오디너리데이 SHIFT 쉬프트 후기/6시간 방탈출
무려 크리스마스 9시에 6시간 짜리 방탈출 하고 온 후기를 씁니당.
하루종일 놀다가 잠자기 전에 부랴부랴 후기 쓰기......
일단 이 방탈출은 말이에요.
말이에요......
예약부터 완전 힘들었습니당.
약간 이선좌......
그런데 어쩌다가 자리가 딱 생겨가지고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당.
9시까지 가야하는데, 우리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7시 직전에 나왔어요.
회사에 갈 때보다 빨리 나왔다고요.......
해가 아니라 달이 떠있었네요.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차에서 맥모닝 먹었습니당.
그리고 츄러스도 먹었어요.
사실 맥모닝 먹기 전에 빵 2조각 먹은 상태라 친구랑 속으로 과식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깐 과식을 잘했더라고요.
여러분 힘드니깐 든든히 먹고 가십쇼.
산타 들고갔습니당.
......
에....
왜 들고 갔냐면.....
말 안할래요.
사실 그.. 스포때무에 뭐 사진도 제대로 찍은게 없고 후기도 자세히는 못 쓰는데요.
일단!
아침에 예약해서 일찍 시작했고요.
9시.... 거의 업무 시작 시간....
사실 플레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오후시간 보다는 오전이 나을 것 같아요.
저희는 모두 진빠지고, 크리스마스를 다 보내버렸다고 합니다.
시간 순삭......
그리고 저희는 친구 4명이 갔는데요.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친구들보다는
진짜 고수들 모임이 많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어요.
1명은 좀 많이 해봤지만, 나머지 3명은 예전에 방탈출 유행할 때 해보고 거의 해보지 않은 것 같아요.
이 조합이 무슨 조합이냐면요.
3명이 느긋해서, 1명이 속터지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방탈출은 재밌었어요.
제 생각했던 크기보다는 살짝 작았는데, 공간을 알뜰살뜰하게 잘 쓴 것 같아요.
또 다른 방탈출 보다는 스토리에 신경을 쓴 느낌이고,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친구들이 직원분을 괴롭히는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말라는거 하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고.....
4명이 갔지만 5명이 플레이 하는 느낌.
완전 친구였어요, 저희는.
그리고 저희는 힌트를 하나도 쓰지 않았어요.(?)
여튼 직원분이 그랬어요, 저희는 힌트를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엔딩을 봤다고^^
직원분이 그렇다면 그런거에요.
그리구 직원분들 너무 귀여워요.... 귀엽고 친절하셔 다들.....
약간 직업만족도 100%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중간에 먹을 것도 줍니당.
근데 진짜로 먹기 전에는 배가 안 고팠거든요.
주니깐 갑자기 배고파졌어요......
그래서 다 먹었어요......
그리고 엔딩은 메인엔딩까지 봤습니다.
시간은...... 시간은 좀 더 쓰기는 했어요.
사실 가기 전에는 난이도 때문에 너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제 생각에는 고인물이 아니여도 친구들이랑 가서 놀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방탈출 끝나고 주차장으로 돌아갔고요.
스포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쓸 수가 없네요.
제 생각에는 최대한 모르고 가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집에 가는 길.....
하루가 다 갔더라고요.
그....
방탈출 좋아하신다면,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약간 하고 나서 다들 집에 가는 길에도 약간 흥분 상태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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