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2층 관람후기/옥주현/나하나/진태화/블루스퀘어 2층 시야

위키드 2층 관람후기/옥주현/나하나/진태화/블루스퀘어 2층 시야

 

2월 27일에 위키드를 보고 왔는데요!

뮤지컬 진짜 오랜만에 보러간 것 같아요.

학생 때는 오히려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친구가 예매해서 같이 보고 왔습니당.

 

버스타고 도착했고요.

예전에 여기에서 영웅인가 두도시 이야기 봤었나......

그래서 막 밥 먹고 카페 갔다가 영웅보고 또 카페가서 뭐 먹었던 것 같네요.

 

블루스퀘어도 오랜만이고 공연도 진짜 오랜만이고!

 

룰루 오랜만에 뮤지컬이다.

 

앞쪽으로 올라갔고요.

 

위키드!

 

안에 들어갔더니 사람들 정말 많았고요.

 

예매처에 맞게 줄 서서 티켓 받으시면 됩니당.

 

티켓!

생각보다 금방 받았고요.

 

오후 7시 공연이라서 약간 피곤했는데, 신이 나기도 했어요.

 

2층 객석이라 한 층 내려가야 했고요.

 

저는 사실 창작 뮤지컬이나 좀 작은 규모 뮤지컬을 많이 보고

대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은 잘 안 봤거든요.

그래서 옥주현 배우 공연 처음 봤는데, 진짜 좋았어요!

 

성량도 진짜 크고......

가창력도 엄청 나고.....

부모님 모시고 가서 보고 싶었는데.... 공연이 끝났군요.

 

옷도 전시되어 있었고요.

확실히 큰 극장이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옷 디테일......

 

반짝반짝!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티켓에 찍었더니

잘 안마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티켓 엉망....

엉망.....

 

일단 위키드 처음 봤는데!

진짜 재밌었고요.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당.

그리고 진짜 옥주현 배우는 진짜 혼자만 마이크 3개했나 싶은 성량이었고,

다른 배우들도 엄청 연기랑 노래 잘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코로나라서 옆자리가 다 비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리 편하게 하고 있을 수 있었고요.

2층 우측이었는데, 시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에 봤을 때는 1층 가운데 뒷쪽에 봤었는데요.

물론 1층이 시야는 훨씬 더 잘보이죠!

그런데 2층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차라리 1층 뒷쪽이라 가성비가 별로라면 차라리 2층으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크기가 큰 극장이니 2층도 무대를 크게 보기에는 좋습니다.

물론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1층 뒷쪽도 좋은 선택이겠죠!

 

오랜만에 뮤지컬 봤는데,

피곤하지만 재밌게 잘 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