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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11220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1. 12. 20.

211220 일상

 

이 날 쉬는 날이라 느즈막히 일어나서 호두과자랑 슈크림 붕어빵 조졌다.

쉬는 날이 제일 좋아~

 

여러분.....

호두과자에 버터 얹어 먹으면 존맛입니다.

줜맛.

 

그리고 엄마랑 같이 연남동에 놀러 갔다.

아무 생각없이 먹으러 감.

 

배불러서 카페 가기 전에 천천히 조금 걸었다.

왜냐하면 날씨가 따수워가지고....

걸어도 별로 안 추웠다.

 

그리고 마음이 편해지는 레이어드.....

이렇게 꽉꽉 차있어서 마음이 더 평온한 레이어드 스콘들......

 

핫.... 침 고인다.

 

케이크는 맛있게 생겼는데, 항상 엄청 땡기지는 않는다.

왜지.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맛이 없그등.

 

그리고 집 가서 스콘 종류별로 조져줬다.

제일 좋아하는 솔티 카라멜 스콘이랑 말차크림 앙버터 스콘, 생크림 스콘.

티랑 같이 골고루 조져주고....

진짜.... 솔티드랑 말차크림은 언제 먹어도 감동스러움.

 

그리고 건강검진하고.....

건강검진하기 전 날에 더 든든하게 먹는 사람 나야나.

 

그리고 비비드 가서 빵 샀다.

원래 로투스만 샀었는데, 저 판교 ONLY 버터 카라멜이 궁금해서

버터 카라멜도 샀당.

 

퇴근하면서 샌드위치 사먹기.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샌드위치랑 그린디톡스주스 마셨는데,

내가 골랐던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주스가 엄청 맛있었다.

샌드위치는 다른 맛이 더 맛있지 않을까.

 

그리고 집 갔는데, 엄마가 김밥 싸줘서 김밥을 조져줬습니다.

원래도 맛있는데, 이 날 특히 더 맛있었던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냉동식품으로 마라탕면도 먹었다.

아 원래 저번에 먹었을 때 엄청 맛있어서, 재구매했는데

이번에 먹으니깐 맛이 그냥 그랬다.

 

재택하는 날, 아마도 아침으로 베이글을 먹은 것 같구만.

원래 트레이더스에서 사서 얼려놓고 먹었는데,

열심히 먹었더니 거의 다 먹었다!

 

확실히 트레이더스는 베이글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진짜 재택하는 날에 아침에 엄청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또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오랜만에 샐러드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샐러드로는 양이 차지 않았는지,

비비고 주먹밥도 먹었다고 한다.

탄수화물이 빠지면 쓰나.....

 

제가 샐러드를 먹는 이유는 말이죠.

군것질을 하기 위해섭니다.

그래서 바로 배라 먹어버리기.

 

배라 먹고 자전거 굴려줬고요......

 

되게 예전에 사놓은 과잔데, 이제야 먹었다.

쿠팡에서 직구했는데, 땅콩크림 웨하스!

 

근데 진짜 크기가 엄청 엄청 컸고.....

과자는 맛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일단 커서 먹기 너무 불편하고, 땅콩 크림도 너무 조금 들어있고.....

아니 이렇게 조금 들어있으면 누구 코에 붙이라고...

 

과자 먹고 낙곱새를 챱챱.

맨날 시켜 먹는 집인데, 완전 맛있다구....

여튼 줜맛.

 

주말 아침에 가족들이랑 같이 호두과자랑 붕어빵을 조졌고...

아무 생각없이 붕어빵이랑 호두과자랑 같이 돌렸더니

호두과자가 좀 더 엄청 까망쓰....

 

그리고 호두과자엔 뭐다? 버러.....

뜨거울 때 올리면 말이에요, 버터가 싹 녹아 버립니다.

엉엉, 버러 못 잃어.

 

버터 먹은 자의 최후.

요즘에 그래도 자꾸 살쪄서 좀.....

좀 양심에 찔리니깐, 덜 찔리라고 열심히 굴리고는 있습니다.

그냥 굴린다고요.

 

언니랑 밥 먹으러 가서, 돈가스를 먹었다.

 

엄청 먹네 진짜.

일상 얘긴데, 약간 변질......

그래서 먹는 얘기 쓰는 것 같은 느낌?

 

언니는 카레 챱챱.

 

원래 폴바셋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자리도 없어서 그냥 집에 갔다.....

아니, 아이스크림이 녹는데.....

아이스크림이 녹아....

그래도 차까지만 가면, 차에서는 먹을 수 있으니깐....

그 잠깐만 참으면 되거든여.

 

동네에 투명 페트병이랑 캔 수거 자판기 생겼길래 모아서 갔더니,

22년 1월중 오픈이라고....

그래서 다시 싸들고 집에 갔다.

그리고 캔은 그냥 버렸다......

 

집에 혼자 있었는데, 갑자기 꽂혀가지고

화장품 정리했다.

 

나름 깨끗해진 것......

사실 화장품이 너무 많아서 이제 정리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

여튼 정리한 모습이다.

 

그리고 아마드티도 콜드브루도 샀다.

이게이게, 탄산수에 타 먹으면 존맛인데

저번에 한 개 사서 다 먹고 이번에 또 샀다.

 

그러고 또....

열심히 먹고 자전거를 굴렸고요.

너무 어이없게도 이쯤되면 먹을라고 자전거 굴리는 것 같네.....

 

맞는 말인게, 다음 날 또 호두과자에 버러 박아서 먹어버리기.

그리고 저거 가염버터라서 더 맛있다고여.

엉엉... 너무 맛있다구여.

 

찜닭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아니.....

원래 시키는 곳이 문을 잠깐 닫아버려가지고,

다른 곳에 시켰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음 날 점심시간에 밀크티 먹으러 갔다.

왜냐하면 말이에요.

이 집 밀크티가 맛있단 말이에요.

 

원래 고디바 먹고 싶어서 주문했었는데, 못 먹었으니......

이번에는 배라에 직접 갔다.

고디바를 먹어야겠어!

 

그래서 먹고 싶었던 맛인, 고디바랑 치즈나무숲 조지고......

치즈나무숲도 맛있지만, 역시 치즈보다는 초코지.

 

아이스크림 먹었으니깐 다시 사이클 굴려주고....

이쯤되면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양심은 덜 찔리니께.... 예.....

 

구름이 뭉게뭉게

날씨가 좋았다, 아주.

 

맛있는 짬뽕 밀키트!

사실 짬뽕은... 탕수육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탕수육까지 먹으면 양이 너무 많아서 아쉽......

 

그리고 스파오에서 산 옷이 왔다.

하늘색 셔츤데, 솔직히 엄청 이쁘진 않지만 그냥 입는다.

왜냐하면 환불은 귀찮고, 교환도 귀찮음.

그래서 못 입을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입는다.

 

겨울이 왔으니 말이에요.

여름엔 커프라면, 겨울에는 해리포터지.....

해피포터 정주행 들어갑니다.

 

해리포터 전편 사가지고,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음.

 

미세먼지 무엇.....

이럴 때는 마스크를 쓴다는게 또 참 좋단 말이야.

 

집에서 밥을 약간 부실하게 먹고 가면, 한 11시쯤에 배가 고프고

11시쯤에 배가 고프니, 참지 못하고 뭘 먹으면

11시 30분에 점심을 먹으러 가서, 점심을 정량을 먹지 못하고

그러면 또 3시에 배고픈 그런 패턴.....

무슨 패턴이냐면 배에서 11시랑 4시에 꼬르륵 소리 나는 패턴....

 

그래서 중간에 녹차라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아주 맛있어......

담에 또 먹어야지......

 

그리고 퇴근길에 떡볶이 사버리기.

진짜 가래떡 떡볶이는 우리할매가 독보적인 것 같다, 아주.

 

검정 고양이!

 

아마도 나를 쳐다봤겠지!

아주 귀엽게 생겼을걸?!

 

그리고 가래떡 떡볶이는 아주 맛있습니당, 아주.

 

사실 떡볶이 사면서, 엄마는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도 주문했다.

파뤼파뤼 돼지파뤼

 

에, 그리고 살면서 미역국 첨 끓여봄.

그래서 백종원의 유튜브 힘을 빌렸는데.

.......

계랑도 안하고 그냥 나 넣고 싶은만큼 넣음.

일단 참기름으로 하랬는데, 참기름 없음.

국간장으로 간하라고 했는데, 국간장 없음.

.......

그래서 뭐 결국에는 똑같이 따라한 건 없다고 한다.

그냥 영상을 봤다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일단 고기 볶아주고.....

아침에 새벽배송 받은 걸로, 잠옷 입고 미역국 끓였다.

 

뭔가......

엄마가 자꾸 왜, 미역국 색이 왜 이러냐고 했는데 나도 몰라, 엄마....

흐린 눈으로 보면 잘 안보여서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맛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그런데 엄마가 끓인게 더 맛있음.

 

이 날 엄청 추웠는데, 고양이가 저렇게 있어서 안쓰러웠다.

 

하지만 귀여운건 못참지.

그러고 집에 돌아갈 때 다시 봤는데, 저 자리에 다른 고양이가 있었다.

근데 배고파가지고 빨리 갔다.

 

에.... 광명역 근처에 새로 생기는 병원인데 분명히 예전에는 완전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건물 생겨버리기.

오랜만에 가기는 오랜만에 갔나보네......

 

스파이더맨 수퍼플렉스관에서 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갔다.

스파이더맨......

아니 뭐 다 좋은데, 이건 약간 주인공을 바보 만드는 게 아닌가.....

 

그리고 집에가서 소고기 먹기.

이 날 고기 엄청 맛있었다.

 

아 원래 투썸에서 신상 케이크 예약했었는데,

당일에 전화와서 공장에서 케이크 안 나왔다고 다른 케이크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그냥 고구마 케이크 고름.

고구마 케이크는 저번에도 먹었지만 맛있긴, 맛있지......

신상 먹고 싶었는뎅.......

 

주말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왔다.

 

왜냐하면 11시 결혼식이라서, 까딱하면 밥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야 했기에.....

진짜 정신차리고 가방도 전 날 챙겨놓고, 옷도 정해놓고, 신발도 정해놓고

먹을것도 정해놓고.....

진짜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듯.

 

결혼쓰....

행복쓰.....

 

크리스마스.....

 

그리고 밥 먹고 친구랑 카페 갔다.

카페 가서 얘기를 얼마나 했는지.....

거의 6시간 있었나......

아침 일찍 만나서 저녁까지 붙어있었다.

 

그리고 눈이 짱 많이 왔다.

분명히 아침에 나올 때는 눈이 오지 않을 날씨였는데,

진짜 짱 많이 왔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버스 타려고 뛰어갔는데

살짝 미끄러져서 넘어질뻔함.

 

귤모자를 쓴 눈사람.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아주 똥글똥글하게 잘 만들었네.

 

열심히 떠들고, 친구랑 만두전골 먹으러 갔당.

오랜만에 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식당 분위기는 안 좋았다.

직원들끼리 큰 소리 나가지고....

 

이 날 닥터마틴 제이든 신고 나갔는데, 발이 하나도 안 아파서 좋았다.

그래서 다음 날 또 신고 나갔는데, 다음 날은 발이 아팠다.

심지어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그나저나 닥마는 신발이 아니고 그냥 무기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신으면서 다짐했던게, 다른 사람 발은 밞으면 안된다.....

절대로 안된다.....

 

하루죙일 먹고 자전거 돌려주기.

확실히 자전거가 이용당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아 자격증 시험 공부해야하는데,

공부 안하고 그냥 계속 놀기만하네....

휴가써서 3일을 놀았는데, 3일동안 공부 한 번도 안 하고 나가 놀기만 했다.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나가버리기.

 

강아지!!

강아지가 나를 계속 쳐다봤다!

나도 지지않고 쳐다봤지!

아주 짖지도 않고 조용하고 귀여워!

 

밥 먹고 집에 가기 전에 아이스크림 먹었당.

원래 초코 맛 먹고 싶었는데, 초코맛 품절쓰.....

 

그래서 바닐라 먹었는데 맛있었당.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당.

 

나는 콘! 언니는 컵!

 

달 개 컸는데, 내가 핸드폰 카메라 어떻게 쓰면 잘 쓰는지 몰라서

어림도 없음. ㅋㅋㅋㅋㅋ

 

아 집에 가자, 피곤하다.

 

집 가는 길에 오리 군단 발견함.

 

두둥

오리꽥꽥!

 

그러고 또 자전거 굴려주기.

 

이건 오늘......

저녁 또 열심히 먹고, 자전거 굴려줬다.

 

그리고 지금은 눈이 감기고 있다.

너무 졸립네......

공부 또 하나도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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