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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20320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2. 3. 20.

220320 일상

 

광화문에서 유명한 커피원에서 산 단호박 샌드위치!

단호박 원래 싫어하는데 엄청 맛있었다.

가격도 비싸고 그르지만... 여튼 맛은 있었음.

 

부대찌개 먹고 싶어서 일부러 좀 더 멀리 맛있는 곳으로 갔는데,

이 날따라 부대찌개가 아니라 김치찌개 같았다.

왜 맛이 변하는구지.....

맛있는 부대찌개 생각하고 갔는데, 엄청 아쉬웠음.

 

그리고 커피원의 초코나무숲 브래드 푸딩!

이것도 비싸긴 비싼데, 솔직히 가격은 완전 비싸다.

 

잡에서 소고기 구워먹음.

그런데 이러고 바닥이 기름으로 난리가 나버렸다.

 

스타벅스에서 산 말차 스콘인데, 생각보다 말차맛이 많이 나서 놀라웠다.

근데 또 사먹을지는 잘 모르겠고.......

 

내가 좋아하는 카레 집 갔다.

너무 맛있다... 여기 진짜 맛있다.....

 

그리고 이 날은 계란 서비스로 주셔가지고 먹었는데,

이것도 엄청 맛있다.

 

그래서 또 갔을 때는 내 돈 주고 사먹었다.

 

이 날 완전 잘 놀았지.......

 

이렇게 하차 버튼이랑 C 타입이랑 같이 있는거 처음 봤다.

충전기보다는 하차 버튼있는게 엄청 편리한 것 같다.

왜냐면 좌석 버스 타면, 벨 누르기 너무 힘들엉......

 

다른 직원분이랑 같이 카페가서 마셨당.

얘기 많이 하고 좋았음......

 

현대백화점 갔는데, 포켓몬 무슨 팝업 스토언지 사람들 줄 서 있었다.

 

하지만 나는 포켓몬 나부랭이를 보러 온 것이 아니여.

나는 도넛을 사러 온 것이여.

 

올드페리도넛 먹어 보고 싶었는데, 서울은 먼데 마침! 현백에 있으니깐!!

마침 시간이 생겼으니깐!

 

평일 낮에 갔는데, 남은 도넛 종류 보고 어이가 없어버림.

아니 도넛 좀 많이 만들어줘여....

나도 먹고 싶은거 있단말여!

 

그래도 야무지게 3개 삼.

거기에 포인트 쓰서 끝자리도 999로 맞췄다.

 

지하에 있는 하이웨스트 그냥 지나치면 서운하니깐, 한 번 들려줬다.

진짜 케이크도 이렇게 많은거 처음본 것 같은데,

이 날따라 식욕이 그렇게 폭발하지 않아서 카라멜 스콘만 샀당.

 

그런데 저번에는 위에 올라간 카라멜 소스가 약간 묽고, 버터말고 피칸 올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카라멜 소스가 좀 더 쫀득하고, 버터도 올라가 있어서 더 맛있었음....

그리고 저번엔 스콘도 퍽퍽했는데! 이번에는 덜 퍽퍽했다.

 

드디어 먹어본 올드페리도넛의 피넛버터 도넛.

정확히 이름은 모르는데, 여튼 피넛버터가 들어간 건 맞다.

 

나는 피넛버터 환장하는 편이라 너무 좋았음.....

그래서 이 맛으로 2개 샀지!!

 

크으... 피넛버터... 최고야....

 

몸 안 좋아서 자가키트 하고, 병원 가서 또 하고 그랬는데

다행히도 두 번 다 음성 나왔다.

 

그러고 약 먹는데,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일부러 약 세게 준다면서

약 짱 많이 줌.....

진짜 코로나만 아니면 약 덜 열심히 먹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엄청 열심히 먹고....

몸 좋아졌는데도 남은 거 다 먹었다.

 

반차 쓰고 집 가는 길에 본 고양이.

 

얘, 고양이!!

졸립냐!

 

자리도 따뜻한데 앉아가지고 아주 따수웠겠어!

 

집에서 점심으로 잡채밥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루.....

근데 생각해보니깐 저번에도 이 집에서 시켜 먹고 나서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또 시켰네....

 

그러고 올드페리 도넛 또 먹었당.

피스타치오랑 피넛버터 두 가지 맛 먹었는데,

갠적으로 피넛버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물론 개취.

 

밥 먹고 도넛 먹고, 낮에는 계속 잠만 잤다.

엄청 정신 없이 잤다....

 

친구랑 아침부터 화장품 여기가 싸게 판다, 저기가 싸게 판다 하더니

서로 추천한거 하나씩 삼.

 

나는 추천받은 핸드크림 샀는데, 사실 뜯어놓은 핸드크림 많아서 아직 그거 쓰고 있다.

맨날 이것저것 뜯어놔서 할 말이 없다, 진짜.

 

집에서 샤브샤브 먹었당,

요즘에 또 엄청 잘 먹네.

 

샤브샤브라면, 옆에 월남쌈이 있어야 하지.....

 

언니가 크로플 먹고 싶다고 해서, 크로플 찾아서 배달 시켰당.

집에 와플 기계는 있는데 크로와상 생지가 읎어!

 

배달비는 있지만 할인 쿠폰이 있어서 그나마 싸게 시켰당.....

요즘에 배달비 미쳐서 가까우면 포장하고, 비싸면 안 시킨다.

 

와플에 허니브레드도 시킴.

 

월남쌈 재료 또 남아서 월남쌈 한 번 더 먹었당.

월남쌈 맛있어!

 

오늘 날씨 흐림

 

집에 갔는데, 떡볶이랑 타코야끼가 있었당.

 

타코야끼!

 

엄청 오랜만에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었다.

뜨거울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네, 진짜.

 

그리고 우리할매떡볶이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지.

솔직히 내 입맛에는 양념이 더 달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떡이 맛있어서 너무 맛있다.

다른 집에서도 가래떡 떡볶이 몇 번 시켰었는데, 이 쫜득쫜득한 맛은 안 나더라....

 

밥 먹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마카롱 먹음.

오랜만에 먹었는데, 그거대로 맛있었다.

 

버즈 수리하러 갔는데, 당일 수리 마감이라 안된다고 해서

그럼 몇시에 와야 하냐니깐 10시 전에 오라고 했다....

세명이 같이 올라갔는데, 내가 먼저 포기하고 나왔다.

저번에도 수리 못해서 이번에는 좀 더 빨리 갔는데....

이번에도 실패했네....

다음 주에는 내가 1등으로 가야지....

 

버즈 수리 실패하고 빵 사러 감.

 

그리고 엄마랑 시장 보고, 또 빵 사러 갔당.

여기는 평일에는 빨리 끝나고, 주말에는 토요일만 여는데

빨리 팔려서 토요일에도 빨리 가야한다.

 

원래 저 삼겹살을 내가 숙주랑 팽이버섯 깔고 쪄달라고 사온건데,

갑자기 여론이 굽는게 맛있다 나는 찌는게 싫다 이래서 계획과는 다르게 구워 먹었다.

 

뭐여....

내가 시즌비시즌 보고 먹고 싶다고 말한건데!

갑자기 구워먹었어!

 

그리고 야무지게 밥까지 볶아 먹었당.

 

낮에 피자가게 지나가는데,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저녁에 시켜달라고 졸라가지고 시켜먹었당.

청년피자에서 시켰는데 존맛!

담에 또 먹어야지.....

 

이게 뭔가 싶겠지만 전날 사 온 솔티드 카라멜 스콘이다.

 

적으세요....

솔티드 카라멜 스콘은 레이어드....

카라멜 스콘은 레이어드.....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는데 진짜 1화부터 김태리 너무 귀여워서..... 미침......

미치겠다 진짜 너무 귀여움.

1화에 포인트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저 사람이 어떻게 30을 넘었냐고, 너무 귀엽잖아!

1화는 또 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이 날은 날씨가 맑았네.

하늘은 맑았는데, 생각보다 쌀쌀했다.

 

전 날 먹은 삼겹살이 인상 깊었는지, 또 구워먹었다.

삼겹살 기름 튀는 것 때문에 자이글 이런데다 구워먹다가, 철판에 구워먹으니깐

더 맛있음.

 

이번에도 볶음밥까지 마무리로 먹어줬당.

 

요즘에도 자꾸 생각이 자꾸 많아지는데,

그냥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계속 눈에 거슬렸던 베란다 치워서 일단은 너무 좋다.

또 어지르지 말고, 깨끗하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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