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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20730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2. 7. 31.

220730 일상

 

최근에.... 살라고 비타민 젤리도 샀다.

확실히 맛있고 먹기 편한데, 솔직히 효과는 미미한듯.

 

네고왕 행사할 때 시킨 마녀공장!

3건으로 나눠서 시켰는데, 일단 배송은 1건만 받았다.

뭐.....

싸게 샀고, 급한건 아니니깐.....

그냥 기다리지 뭐.

 

거기에 샘플도 낭낭하게 줘서 좋았다.

 

윙잇에서 산 막국수.

막국수 좋아하는데 맛있었당.

여름에는 역시 냉모밀... 냉우동... 막국수.... 등등 차가운 면들 먹어줘야지.

 

금요일 퇴근 길.

 

주말에 칼국수 먹으러 대부도 갔다 왔다.

 

칼국수에 파전 먹으면 아주 딱이다.

 

아빠가 싼다고 했지만, 결국 엄마가 싸준 김밥.

이 날 밥 늦게 먹어서 짜증쓰......

 

난 짜증날때, 빵집을 들리지.

퇴근하면서 아우어 들렀는데, 빵 이렇게 많이 남은 적 처음이라서 사진 찍었다.

자제하느라 힘들었음.

 

그리고 베어스덴 베이커리 궁금해서 배민으로 포장 주문 넣고 사러 갔다.

앙버터랑 마늘바게트랑 꿀고구마 바게트 삼.

 

예전에는 오리가 별로 맛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오리 너무 맛있어졌다.

먹기도 편하고, 굽기도 편하고.

 

사온 빵이 궁금해서 조금 먹어봤다.

 

먼저 베어스덴 베이커리의 꿀고구마 바게트!

고구마가 통으로 하나 들어있는데, 아주 좋다.

거기에 크림 치즈는 시큼한 맛이 아에 없고, 달달한 맛!

 

다음 날, 앙버터랑 마늘 바게트 먹었는데

앙버터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마늘 바게트는 촉촉하니 맛은 있었는데 이것도 그냥 저냥 그랬다.

 

막국수 궁금해서 물이랑 비빔 둘 다 샀었는데, 물이 더 맛있다!

어차피 물에도 양념장 들어가서 내가 좋아하는 빨간 국물이 된다!

 

씨유 갔다가, 배스킨라빈스 초코나무숲 웨하스 보여서 샀다!

궁금했었는데!

맛은 생각보다 그저 그런 느낌......

 

사실 이거 살라고, 마트랑 편의저 갔다 옴.

원하는 거 없어서 마트 갔다가, 편의점 갔다가, 또 다른 마트 갔다가....

 

이게 뭐냐면......

흠뻑쇼 갈 준비물!

숙소랑 같이 예매해서 미리미리 필요한 짐 챙겼다.

 

베어스덴 베이커리 또 감.

 

내가 젖소빵 먹었는데, 빵이 진짜 얇고 크림이 엄청 많이 들었다.

 

친구랑 같이 먹을 빵 사러 호텔 가기 전에 빵집 들리기.

 

차 타고 가는데, 저런거 있었다.

근데 다음 날도 있던 걸로 보아, 원래 떠 있는 것 같다.

 

호텔에서 2시에 체크인 하고 행궁동으로 갔다.

 

흠뻑쇼 다음 날이라, 컨디션 너무 구리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둘 다 너무 멀쩡해서 엄청 잘 돌아다녔다.

 

아니 전 날에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이 날은 또 나름 좋았다.

나중에 비가 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이 오지는 않아서......

 

행궁동은 한적하고, 카페도 많고 약간 서울 느낌.....

서울 느낌 났다.

 

쏴아아악

 

날이 덥긴 더웠는데, 배도 부르고 딱히 할 일이 없어서 그냥 걸었다.

 

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초입에만 있고 좀 걷다 보면 없어서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다.

 

무작정 걷기.

 

사람들 다들 쉬고 있엉.

 

덥지만 잘 걸어다녔음.

 

저기 밑에서는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저저 풍선 또 있네.

 

그렇게 걷다가, 행궁동 마저 구경하러 갔다.

 

구경하면서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박스가 있길래 봤더니 이 집이라서 홀린듯이 들어감.

늦게가서 종류는 별로 없었고, 만드는 중이라고 좀 이따 나온다고 했는데

그냥 있는 것 중에서 사서 나왔다.

 

크로넛인데, 맛은 그저 그럼.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 맛 있었을 것 같긴 한데, 이 날 날도 덥고 그래서

집에 가니깐 크림도 녹아있고 그랬다.

 

여기저기 아주 힙한 동네.

 

생각보다 구석구석 구경할 곳이 많았다.

 

BRR BRR

 

그러고 솔솥에서 밥 먹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어서 봤더니!

우영우 촬영지였다.

사람들 다들 가서 포즈 취하고 사진 찍는데 너무 부끄러워서 그냥 이렇게만 찍음.....

 

실제로 식당인데, 이제 촬영은 끝나서 다 정리한 것 같고

외관만 그대로 둔 것 같다.

 

그러고 돌아가면서 크러핀 사러 또 다른 카페 들어가기.

 

크러핀 좋아.....

이건 바로 집에 가서 먹었는데, 맛은 그냥 저냥.....

엄청 맛있는 크러핀은 아닌 것 같고.

초코 크러핀이랑 바닐라 크러핀 샀는데, 초코 크러핀은 생각보다 크림이 흐리멍텅한 느낌이었다.

 

돌아가면서 고양이 구경하기.

 

사실 고양이는 우리한테 관심도 없던거임.

 

혹시 몰라서 월요일에 휴가를 사용했었는데,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모자 맡기러 갔다.

 

카페 마마스 가서 먹은 베이컨 샌드위치!

샌드위치에 들어있는 베이컨이 너무 싱싱해서 좋았다.

그... 써브웨이 같은 베이컨이 아니라 약간 삼겹살 느낌....

물론 가격이 다르지.....

 

행궁동에서 산 크로넛.

크로넛 이름이 심슨인데, 생긴게 아주 귀엽네.

 

재택근무 하는 날은, 슈퍼빈 하러 가는데 이 날 하늘이 예뻤다.

 

뭉게뭉게

 

원래.... 바르다 김선생 냉우동을 먹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먹었당.....

그래서 그냥 냉모밀 먹으러 감.

 

집에 먹을 거 없어서, 편의점 들러서 먹고 싶은거 샀는데 봉지에 이렇게 담아줬다.

아니 왜.... 나 이렇게 작은거에 담아줘여.....

 

며칠 전에 말차라떼 먹고 싶어서 구매한 말차!

지난 번에 구매했던 곳 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림 너무 귀엽네.

간단한 설명이랑 레시피도 같이 넣어줬다.

근데 저렇게 그람으로 써줘도 내가 몇 그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한 번 읽고 버렸다.

먹고 싶은 만큼 넣어서 먹지 뭐.

 

내일 먹어야디.

 

흐어......

내가 오늘 얼마나 어이가 없었냐면....

바르다 김선생 냉우동 먹고 싶어서 찾아 갔는데, 네이버에는 오후 8시까지 한다고 써있는데

오후 3시까지 해서, 갔는데 의자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더라.....

허...

그러고 다른 집에 갔는데, 거기는 아에 불이 꺼져있었고....

그래서 투썸 가서 샌드위치 먹고 돌아옴.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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