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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30105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3. 1. 5.

230105 일상

 

23년에 쓰는 첫 글.

이 날은 눈이 좀 왔나보다.

 

연남동에서 사 온 휘낭시에는 엄청 맛있었다.

얼려 먹으니깐 바삭바삭하고 완전 맛있었지.

 

집에 딸기 있어서 옴뇸뇸.

 

저번에는 공기 가라앉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살아나 있었다.

 

허쉬 밀크덧.

저번에 카라멜 엄청 먹고 싶었을 때, 먹고 싶어서 찾아봤었는데 아무데도 안 팔아서 못 사다가!

올리브영 가니깐 있어서 갑자기 호다닥 샀다.

 

심지어 3개나 삼.

옆에 두면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갑자기 팀에 2명이나 코로나 걸려서 코로나 검사 함.

 

음성.

 

이 날 눈 엄청 와서 나도 나가서 놀고 싶었는데, 나가서 못 놀았다.

다음 날에는 눈 다 녹아서 좌절함.

 

또 딸기.

 

딸기 먹으면서 보물찾기 보기.

사실 엄청 재미있다? 이런건 아닌데, 원래 이런거 좋아해서 그냥 본다.

재미없어도 장르 맞으면 의리로 보는 스타일.

 

옥수수빵 돌려 먹었는데, 넘 맛있고요.

진짜 감자빵도 맛있고, 옥수수 빵도 짱 맛있다.

 

초코맛 휘낭시에가 맛있어 보여서 사러 갔는데, 뭔가 정성스럽군.

 

르솔레이에 좀 빨리 갔더니 오페라가 있었는데!

원래 3개 있어서 3개 다 사려고 했었는데, 내 앞에서 2개가 나가버려서 그냥 1개만 사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근데 가격이 5300원이었나.... 엄청 비쌌음.

 

친구 만나서 얼그레이 하이볼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사실 술은 잘 안 먹어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만들고 싶어서 레시피도 찾아보고 재료도 찾아봤는데, 아직 냉장고에 있는 리몬체 생각하면

가만히 있어야 됨.

아마 리몬체는 2024년도에도 먹고 있을듯.

 

안주로 먹태랑

 

이건 무슨 크림 짬뽕탕인가......

내가 늦게 가서 밥 못 먹어가지고 거의 내가 다 먹었다.....

 

호에에엥 눈이 또 왔지.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눈집게가 왔당.

그래서 밥 먹고 옷 갈아입고 호다닥 나가기.

 

생각보다 멀쩡한 눈이 많아서 신남.

 

좋습니다......

 

언니가 눈집게로 만들어줬는데....

잘 안 뭉쳐졌다.....

 

깨끗한 눈 많아서 혼자 누워서 천사도 만들고 난리남.

 

누가 눈사람 만든거 부셔가지고, 우리가 보수공사 해줬다.

위에 머리 새로 올려줌.

 

그리고 돌풍인지 뭐시긴지.....

그 눈집게는 애초에 설계가 잘못된걸로 결론을 내렸다.

발목 부분이 너무 얇아서 모양이 잘 안 나온다....

 

이 친구들은 세워놓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눈이불 깔아주고 눕혀줬당.

 

반차 내고 망원동 가서 놀기.

우이락 고추튀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운좋게 망원떡갈비도 줄 안 서고 6개 포장해왔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별로......

......

 

이 날 하늘은 예뻤는데, 진짜 추운 날이라고 계속 예보가 그랬는데

진짜 춥긴했음.

 

저녁에 약속 있어서 친구 기다리면서 딸기라떼 먹었당.

딸기라떼 맛있는데, 올해부터 안 파네.....

같이 나온 밀크티가 맛있었는데, 그것도 안 팔아서 너무 아쉬웠다.

 

예전에 우리 동네 카페에서 완전 생딸기 많이 들어가는 딸기라떼 팔았었는데.....

그게 진짜 엄청 맛있는데.....

이제 카페 사라져서 없다.....

 

생일 날 먹은 갓덴스시!

웨이팅 엄청 많을 걸로 예상했는데, 약간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쪼끔 기다리고 금방 들어갔다.

먹다가 보니깐 웨이팅 하는 사람들 많아서 이른 시간에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함.

 

초밥 넘 맛있었고.

 

계란말이구이도 맛있다.

이건 마지막에 먹어줘야 좋음.

 

마지막 후식으로 파인애플도 먹어줌.

달달하니 아주 좋았다.

 

엄청 많이 먹었다.

 

산타.

 

밥 먹고 케이크 찾으러 갔다가, 한 잔씩 마셨당.

 

휴게소에서 먹은 짬뽕밥인데, 생각보다 재료도 실하고 맛있어서

만족하면서 먹었는데 맛없으면 안되는 가격이기는 했음.

가격은 9천원....

근데 나름 새우도 들어있고 야채도 많고, 맛도 있었다.

 

고양이 있어서, 고양이 구경감.

 

아주 귀엽구만.

 

귀여운건 가까이 가서 보기.

 

귀여운데, 무서워서 멀리서 봤다.

 

넷플릭스에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나왔길래 봤다.

사실 나이브스 아웃 1편이랑은 좀 다른 매력인데, 나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여튼 원래 이런거 좋아함.

 

밥 먹기 귀찮아서, 뭐 먹을까 계속 고민하다가 김밥 먹으러 갔다.

요즘에 진짜 밥 먹기 귀찮아서......

귀찮아.....

 

저녁으로 하이디라오 훠궈 먹으러 갔었다.

평일 저녁인데 웨이팅 하는 사람 짱 많아서 놀램.

거의 40분 좀 넘게 기다린 것 같다.

 

소스는 열심히 만들어 왔고......

 

재료 준비 끝!

 

끓는 것 같아서 넣어봤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육수 좀 덜어주셨다.

마지막에 수타면까지 먹어야 완벽한데, 넘 배불러서 못 먹었다.

 

선물로 받은 면기.

 

친구한테 면기 갖고 싶다고 하니깐, 너는 귀여운것보다 실용적인 걸 좋아한다고....

맞음.

귀여운거에는 한 만원 미만으로 써야한다.

 

친구가 루테인 젤리 사줬당.

젤리 넘 맛있고....

이건 진짜 쫀득쫀득하다.

안 그래도 알약 싫어해서 비타민 먹기 넘 힘들었는데, 잘됨.

 

이것도 선물로 받은 선크림.

달바 선크림 엄청 써보고 싶었는데, 네고왕 때 생각보다 너무 비싸가지고 못 샀었는데....

이번에 써가지고 너무 좋았다.

 

또 보물찾기 보면서 딸기랑 케이크 먹기.

 

이 날 휴가 쓰고 놀다가 저녁으로 고기 먹으러 갔당.

사람 많아서 웨이팅 하고 들어감.

 

고기 호로록.

 

친구가 올해까지만 맥도날드에서 초코콘 판다고 알려줘서 밥 먹고 먹으러 갔다.

아니 초코콘 1200원이나 받으면서 뭘 또 단종한다고 그려, 그냥 계속 팔지.

처음에 나왔을 때 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청 올랐네.

 

이것도 선물 받았는데, 원플원이었당.

 

한동안 미스트 안 썼었는데, 건조해지니깐 자꾸 미스트 생각남.

 

이건 내돈내산, 에스트라 핸드크림.

 

원플원이길래 호다닥 사봤다.

근데 아직 안 써봄.

 

요기요에서 할인받고 쿠폰써서, 거의 만원에 산 아이스크림.

이쁘게 새로로 담아주셨당.

 

1월 1일마다 일출 보러 강원도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1월 1일이 일요일이라 그냥 집에 있었다.

그래서 서울 하늘공원에 갔는데 사람 진짜 많고....

장난아니였다.

 

그래도 해 보는거 보기는 봐서 다행쓰.

 

근처에 밥 먹으러 갔는데, 한 곳은 웨이팅 많고, 한 곳은 웨이팅은 적었는데 넘 바빠서

새로 찾은 곳에 가서 먹었다.

여기는 자리도 있고, 음식도 생각보다 금방 나오긴 했음.

 

콩나물 국밥 먹었는데, 뜨끈하니 맛은 있었다.

하늘공원에서 너무 너무 추워가지고.... 힘들긴 했음.

 

집 가는 길.

 

고기 먹으려고, 트레이더스 가서 고기랑 먹을거 사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오레오 쿠키앤카라멜이 진짜 맛있는데! 사람들 많이 먹어보라고오....

 

우리 이렇게 콘으로 3개 먹었는데, 생각해보니깐 이렇게 먹는것보다 파인트로 먹는게 더 싼데!

파인트로 먹을걸.....

 

삼겹살 냠냠.

막장 받은거 있어서 같이 먹는데 막장이 진짜 최고임.

 

요기요에서 투썸 할인하길래 먹고 싶었던 음료를 한 번 사먹어 봤다.

이건 초콜릿 밀크티 라떼인데, 생각보다 향은 강하게 났고 위에 크림도 맛있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단 맛만 남고 약간 물리는 맛이라 다 먹기는 힘들 것 같다.

 

한동안 홍삼이랑 비타민 열심히 챙겨먹다가, 이제 다시 열심히 먹기로 결심하고 다 먹었다.

근데 한 통 새걸로 또 있음.

 

다음 날에는 밀크티 쉐이크.

아이스크림 엄청 많이 줘서 많이 먹음.

음료 큰거 시켰더니, 좀 남았다.

 

리세스 프레첼 gs편의점에서 투플원 하길래 호다닥 사봄.

내가 완전 좋아하는 맛이라서 놓칠 수 없다......

 

뚱랑이 폰 스트랩 샀다!

가격은 6500원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음.

지금은 그냥 쓰던거 쓰고, 핸드폰 바꾸면 그 때 쓸꺼다.

 

요크셔 티백, 원래 쿠팡에서 계속 품절이었는데 갑자기 입고되가지고 한 번 사봤다.

사실 티백 아닌게 있긴 하지만, 양조절이 너무 힘들어서 티백 쓰는 것 보다 더 많이 쓰는 느낌이기는 하다.

그래서 양 조절 실패해서 밀크티 만들어서 먹으면 카페인 많이 섭취해서 그런가 머리 아플 때가 있긴 했지.

 

22년 되돌아보면..... 놀기만 잘 논 것 같아서.....

올해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 

찬찬히 생각해봐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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