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위크앤리조트/을왕리 숙소 추천/인천 리조트 추천/인천 숙소 추천
엄청 더울 때 갔다 온 을왕리!
그 때 묵었던 곳이에요.
귀찮아서 넘기고, 넘기다가 이제야 쓰네요.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갔고용.
체크인 시작 하기 전에 미리 가서 기다렸어요.
이미 대기 중이라서 바로 대기를 걸어줬습니당.
이것저것 뭐가 많이 있더라고요.
굿즈 파는 곳도 있었어요.
카페도 있었는데, 그냥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당.
피아노도 있었는데, 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더라고요.
하루 자는데 짐 왤케 많냐고오.
체크인 하고 방으로 올라갔습니당.
여기는 약간... 제 기준에는 좀 미로처럼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편의점 갈 때도 계속 모르겠던데요...
리조트 바로 앞에 저기 보이는게 엄청 큰 카페더라고요.
검색해보니깐 후기도 엄청 많고, 좋아보였는데 가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는 8층으로 방을 배정 받았고요.
4명이라서 방은 2개 예약했습니당.
사실 건물 외관만 봤을 때는 엄청 신축 느낌 났거든요.
근데 방도 그렇고 자세히 보면, 전체적으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더라고요.
방에서는 그래도 바다가 잘 보였어요.
이 때 날씨 엄청 더웠는데, 다들 바다로 많이 놀러왔더라고요.
방은 좁지 않고 넓어서 좋았어요.
옷장은 오픈되어 있었고요.
화장실은 샤워 부스로 되어 있었는데요.
허.... 저 샴푸랑 바디워시가 벽에 붙어 있었는데, 저는 눌러도 잘 눌러지지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쓰는 방법을 몰랐지...
알고 나서 누르는데 잘 눌리지도 않았지....
진짜 얼마나 난감했는지 모릅니당.
화장실이 넓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좋았어요.
원래 이 리조트 말고 다른 호텔 같은 곳을 예약했었는데,
후기가 진짜 너무 구려가지고...
예약했다가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 예약했는데 마음에 들었어용.
그리고 머그컵도 있었고,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에프킬라도 있었고용.
냉장고에는 물이 들어 있었습니당.
짐 정리하고 잠깐 구경하러 나갔어요.
어디로 갈까 하다가 산책로로 가봤어요.
산책로 기대도 없고, 사람들은 전부 바다로 놀러나간 상태였거든요.
근데 여기...
안 갔으면 아주 후회할 뻔 했습니당.
왜냐하면 여기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거든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웠는데, 이뻐서 기분은 좋았어요.
날은 찜통인데 예상치 못한 풍경에 기분이 좋아졌었어요.
계단 올라가봤는데, 특별한건 없었고요.
바다는 잘 보였습니당.
여기 저기 구경쓰.
리조트에 수영장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산책로에서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계단에서 사진을 찍는거죠.
역광인데도 엄청 잘 나오더라고요.
너무 예뻐서 엄청 찍었어요.
그리고 바다 구경하러 나갔어용.
리조트 오기 전에 계속 더워크로 알고 더워크... 더워크... 이러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더 위크.....
건물도 멀리서 보면 진짜 새 건물 같은데, 유심히 보면 오래된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테라스동인 것 같아요.
여기만 따로 있어서 엄청 좋아보이더라고요.
엄청 좋을 것 같단 말이죠....
저... 저 건물이 카펜데, 진짜 차가 계속 올라가고 멀리서 봐도 사람이 진짜 많아 보였어요.
미니 골프 하는 곳도 있었는데, 사실 저희는 매우 바빴기 때문에 못했습니당.
리조트 다 구경하고 바다로 가는 길.
Beach라고 되어 있지만....
진짜 생각보다 많이 걸어가야 바다가 나옵니당.
저건 다 거짓부렁이에요.
가까운 것 처럼 날 속였어요.
바다로 가는 길에 수영장이 있었고요.
걷다 보면 바다가 나왔습니당.
생각보다 사람 많아서 진짜 놀랬어요.
원래는 바다에 들어가는게 계획에 없던 거라 긴바지 입고 갔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바지 조금만 걷고 발만 적셨던 것 같아요.
요트 타고 와서 이것저것 사다가 먹었고요.
먹으면서 앉아서 졸다가, 친구들 웃음소리에 깨서 본격적으로 자고 있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과일 이쁘게 준비해줬어요.
진짜 의문인게...
저희가 일회용 칼 밖에 없었거든요?
근데 어떻게....
망고도 자르고... 용과도 자른거지....
근데 웃긴게 아직도 용과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아침이라서 그런가 안개가 꼈더라고요.
평화롭고 좋았습니당.
준비하고 루프탑으로 가봤어요.
루프탑에서도 바다는 잘 보였고요.
이렇게 테이블도 많아서 사가지고 와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이건 좀... 뜨겁겠네요.
여기저기서 잔뜩 사진 찍고 왔습니당.
놀러가기 전까지 날씨가 진짜 안 좋았거든요.
근데 저희 떠나기 전날인가, 당일 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행복했어요.
사진도 잘 나오고, 기분도 좋고!
더위크앤리조트는 좀 비싼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을왕리 근처에서는 제일 시설 좋은 곳 같아요.
더럽지도 않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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