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현대요트/인천 놀거리/영종도 놀거리/서울 근교 요트 체험/현대요트 트레발리/인천 요트 선셋투어
먼저...
본인이... 을왕리에 놀러간다면...
요트 타세요...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당...
저는 진짜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거든요.
기대 하나도 안하고, 아 꼭 요트 타야하나? 이런 생각으로 갔는데 존잼...
그래서 막 주변 사람한테 요트 꼭 타라고 하고, 최근에 부산에 갔다 왔는데
부산에 가서도 요트를 탔습니당.
이게 선셋투어니깐, 약간 저녁 먹을 시간이랑 겹치더라고요.
근데 약간 배고프니깐 급하게 먹고 갔습니당.
사실 탑승시간 보다 한 30분 정도 빨리 오라고 해서 진짜 빨리 갔거든요.
근데 가니깐 30분 전에 온 사람은 저희 뿐이고....
거의 정각에 온 사람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원래 왼쪽 배를 예약했었는데, 예약걸고 입금 중에 예약이 다 차버려서 오른쪽 배로 바꿔줬어요.
예약했을 때는 분명히 오른쪽 배가 비쌌는데, 지금 현대요트에 들어가보니깐 둘 다 같은 가격으로 나오네요.
홀리데이에서 트레발리로 변경되었는데,
홀리데이 탔어도 만족했었겠지만....
트레발리가 진짜 재밌었어요.
먼저 개인정보 작성했어요.
멍때리기....
갈매기 짱 많았고요.
이 갈매기들이....
어떤 사람이 새우깡 쏟아가지고....
지금 눈독 들이는 중....
시간 되가지고 요트 타러 갔습니당,
날씨 좋아서 너무 좋았어용.
날씨가 흐렸으면 너무 슬펐을 것 같아요.
요트가 엄청 많았고요.
두근두근.
이게 저희가 탔던 요트고요.
배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안으로는 안 들어갔어요.
왜냐하면 밖에 있기 바빴거든요.
출발할 때 부터 어느 지점에 멈춰주는데, 그 때 까지 뒤에 있다가
멈춰주실 때 앞으로 가서 사진 찍었어요.
탑승해서 구명조끼 입고 설명듣고 기다리면 됩니당.
출발합니당.
진짜 기대 없이 갔는데, 이 때는 엄청 신났던 것 같아요.
다른 요트도 같이 출발했습니당.
출발할 때는 밝았어요.
진짜 출발 딱 했는데, 요트가 너무 재밌었어요.
엄청 빨리 달려서, 약간 무섭기도 했는데 어차피 떨어질 일은 없을테니깐
재미있게 탔어요.
구아아아아아앙
진짜 트레발리로 꼭 타세요.
왜냐하면 엄청 재밌으니깐......
날씨가 좋아서 엄청 좋더라고요.
다들 사진 찍기 바빴던 것 같아요.
중간에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도 주고요.
앞에도 나가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뒤에서 좀 있다가 앞으로 나갔어요.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좋고, 기분이 진짜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앞에서 좀 오래 있었더니, 저희 그냥 앞에 앉아서 출발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앞에 타니깐 더 재미있는거에요.
이제 일몰을 보는 것도 좋지만, 단순히 요트를 앞에서 타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당.
근데 이게 요트가 빠르다 보니깐, 너무 좋은데 조금 힘들었어요.
멈춰있을 때도 바다가 흔들려서, 기어다녔거든요.
출발하고나서는 계속 열심히 앉아 있으려고 했어요.
친구들끼리 앞에 앉아 있어서, 위너 아일랜드 들으면서 가는데 진짜 잊을 수가 없는 순간인 것 같아요.
저는 샌들 신고 갔는데, 예루살렘 슬리퍼 신고 간 친구 있어서 자기 발가락에 쥐 나겠다고 그러기도 했어요.
돌아갈 때 그냥 바로 갈 줄 알았는데, 돌아가다가 또 중간에 잠깐 서 있어서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열심히 찍었지만 사진이 이렇게 찍혔군요.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렇게 잘 찍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현장은 엄청 좋았다는 점.
생각보다 요트도 엄청 오래타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게 사진에 다 안 담기는데, 정말 좋았다고요.
뭔가 좋다는 말만 계속 하고 있는데, 실제로 엄청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경험일 줄이야.
구경 다하고 돌아가는 길이었고요.
이제 진짜 끝.
이 때 사진 너무 많이 찍어서 나중에 사진 정리하려고 보니깐 너무 많더라고요.
원래 타려고 했던 배가 저 배인데, 저 배도 좋았겠지만
진짜 재미있는 배는 우리가 탄 배...... 정말 재밌습니당.
사진만 봐도 기분이 다시 좋아지네요.
마지막으로 보고...
거의 다 도착했네요.
사실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배도 대충 채우고 이랬는데, 솔직히 기분은 진짜 좋았어요.
돌아가는 게 저는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도착쓰.
요트 타고도, 하늘이 너무 예쁘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바로 안 돌아가고
또 구경하러 바다쪽으로 갔던 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을왕리 가서 무슨 요트를 타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거든요.
사실 저도 뭐 굳이 요트를 타야하나? 이랬었는데, 타고 나서
막 사람들한테 요트 꼭 타라고 그랬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좋았고, 진짜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또 타고 싶을 것 같아요.
진짜 요트 체험 완전 추천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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