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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10921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1. 9. 21.

210921 일상

 

헤헤......

주말에 또 많이 먹었다고 사이클 탔나보다.

요즘에 평일에도 엄청 먹고, 운동도 잘 안하고 그래서

살이 다시 살짝 올라왔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노력하는 중......

 

아마도 시간보니깐, 대탈출 보면서 굴린듯.

설렁설렁~

그래도 대탈출 보면서 대충해도, 조금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한다.

아 이제 대탈출 한 번만 남았다.

너무 아쉬움...

 

비 짱 많이 오던 날.

비 오는 날에는 맨날 예루살렘 신고 간다.

그래서 발이 시원시원함.

 

원래 비 많이 오는 날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비가 와도,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원래 비오는 날 엄청 좋아하는데......

 

립밤 진짜 끝까지 다 썼다.

박박 다 썼당.

 

그래서 새로 샀지.

 

피카츄 사러 갔다가 떡볶이도 같이 샀다.

피카츄만 사면 아쉬우니께!

 

사진보니깐 떡볶이 생각 없었는데, 먹고 싶넹.

 

나 어릴 때, 피카츄 500원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1500원이나 한다.

몸값이 엄청 올랐다.

 

짜파게티 먹고 싶어서, 언니한테 짜파게티도 끓여달라고 해서 같이 먹었는데

이 날 짜파게티 진짜 맛있었당.

그래서 담날 또 먹음.

 

출근하는데 날씨가 좋았고,

그리고 이 날 무두절이라서 전 날 부터 기분 좋게 출근했당.

 

기분 좋게 갔는데, 생각보다 바빠서.....

놀 시간은 없었음.

그냥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출근길에 서브웨이를 샀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서브웨이!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다.

 

예전에는 서브웨이 클럽을 주로 먹었는데,

요즘에는 로티세리를 먹는다.

로티세리 진짜 맛있음.

 

이 날 집 가는 길이 엄청 지루했던 것 같다.

원래 버스에서 잠 엄청 자는데, 이 날은 잠도 안와서 그냥 눈 뜨고 갔다.

보통은 버스에 실려 갔다, 실려 옴.

 

아침에 아무도 없어서, 오랜만에 과일이랑 요거트랑 그래놀라 먹었다.

그래놀라 이제 거의 다 먹어서 가루만 엄청 나온다!

쿠팡에서 직구한건데, 맛있음!

 

베이글 구워서 먹었당.

원래 오븐 별로 안 갖고 싶었는데, 요즘에 베이글 종종 먹어서

갑자기 오븐 갖고 싶어졌다.

그래봤자 빵 데워 먹는 용도임.

 

말차 아포가토 해먹으려고 다 꺼냈다.

말차가루 배송 받은지 엄청 오래된 것 같은데.....

마음먹기까지 엄청 오래걸림.

 

뜨거운 물이랑 말차 가루랑 섞어주고, 컵에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넣어줬다.

밀크 아이스크림은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다 녹인 말차를 부어줬다.

 

음......

 

음, 약간 순두부처럼 나왔는데......

일단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다.

솔직히 또 먹고 싶음.

반면에 말차가루는 그냥 내가 넣고 싶은 만큼 넣은건데,

솔직히 썼다.

가루도 잘 안 녹았더라.

나중에 한 번 더 넣었는데, 괜히 넣었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내가 안 먹었다는 뜻은 아님.

다 먹음.

 

언니랑 호텔 가서, 공기 있어서 공기 했는데....

내가 언니한테 나는 어렸을 때도 공기를 해본적이 없다고.....

애초에 저 작은 걸 왜 던졌다가 왜 내 손으로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나는 손도 작고 손가락도 짱 짧아서 하나 쥐고 나면, 나머지 하나 잡을 공간도 없는데!

본인은 손도 크고 손바닥도 길면서!

 

그러고 연트럴파크에 산책갔다.

이 날 엄청 먹었는데, 걷기도 엄청 걸었다.

그래서 대탈출 보는데 다 못보고 엄청 졸았다.

그러고 다음 날 다시 봄.

 

날씨 좋고.

평화롭고.

 

산책하면서 본 카펜데 외관이 이뻤다.

연남동 벚꽃집이라고 인스타에 검색해봤는데, 벚꽃 폈을 때 사진이 엄청 예뻤다.

 

그러고 아침으로 레이어드에서 산, 당근 케이크를 먹었는데

진짜 빵이 다 부스러졌다.

아쉬웠음.

 

미쁘동에서 점심 먹고, 레이어드로 스콘 사러 가는 길.

월요일인데, 날씨가 엄청 좋고, 기분도 좋았다.

 

휴가 써서 기분 좋았음.

 

빵 사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 날도 엄청 걸음.

 

언니랑 신발 한 켤레씩 사고 짐 싸고 뒹굴거리다가 나왔다.

체크아웃 3시였는데, 진짜 짱 좋았다.

 

집에 가는데, 해가 쨍쨍.

 

언니랑 집 가는데, 더 놀고 싶었다.

휴가를 이렇게 보내줄 순 없어.

 

아빠랑 뿌링클 시켜 먹었다.

 

소떡소떡도 시켰는데, 원래 뿌링소떡 시켰는데 잘못왔다.

근데 귀찮아서 그냥 먹음.

 

레이어드에 산 생크림 스콘.

레이어드 스콘 진짜 맛있었다.

레이어드 가서 또 스콘 사고 싶다.

 

먹었으니깐, 사이클 또 탔다.

먹고 사이클 타고..... 먹고 사이클 또 타고.....

 

순작 콜드브루 아이스티 청귤차를 사봤는데!

약간 스타벅스 쿨라임 피지오랑 비슷하다.

스테비아 잎이 들어있어서, 달달한데 칼로리는 0칼로리!

맛있다!

 

스타벅스 피지오 좋아하는데,

쿨라임 피지오도 맛있지만......

칼로리가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블랙티 레모네이드 피지오로 클래식 시럽 다 빼고,

티 많이, 엑스트라 스파클링, 얼음 많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그냥 티랑 탄산 좋아하면 위처럼 먹는 걸 추천함.

 

이 날도 집 가던 때......

으어 피곤해.

 

집 가면서 신발을 봤는데, 이게 뭐야.

 

이게 뭐야아아아

이러고 2일을 다녔다.

어이없음....

심지어 양쪽 다 이러고 다녔다.

어이가 없다 진짜 ㅋㅋㅋㅋㅋ

왜 아무도 안 알려준거야 진챠!!!!

 

이 날 날씨가 좋던 낮에 퇴근했는데,

연휴 전이라고 일찍 보내줬다.

기분 좋았음.

집에 가라고 하면, 뛰어 가야됨.

 

청량..... 청량......

 

집 가야 되는데,

집에 안가고 초밥 먹으러 갔다.

 

이 날 냉모밀도 먹었는데, 냉모밀 너무 너무 맛없었다.

우동 먹을걸......

너무너무너무 맛이 없었다.

 

조금만 먹고, 집에 포장해갔다.

진짜 오랜만에, 가족들이 이른 저녁 시간에 모였다.

 

아침에 밥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었다.

하겐다즈는 미니컵보다, 바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것 같다.

 

혼자서 뮤지컬 보러 갔다.

근처에 빵 집이 있다고 해서, 빵 사고 카페 가던 길.

 

아니......

원래는 빵 산 카페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스벅으로 갔다.

 

스벅 갔는데도, 자리 딱 하나 남아있어서 겨우 앉았다!

목 말라서 벤티 흡입하고 뮤지컬 보러 갔지.

 

아직 막공까지 조금 남았는데, 어차피 막공 티켓팅 망해서 또 보러 못간다.

너무 너무 아쉽지만, 이 날 재밌게 잘 봐서 좋았다.

이제 또 언제 보려나.

 

빵 먹었고, 아이스크림 먹었으니깐

심판 받아야지.

이 정도면 사이클의 심판임.

 

언니랑 놀러 갔는데,

중간에 식당에서 카페 가는 길에 내가 잠깐 운전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30분 거리를 1시간 동안 감......

 

폴바셋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우유가 더 내 스타일인 것 같다.

견과류는 맛있는데, 아이스크림은 그냥 그랬다.

 

빨리 다시 말차 내줘라.

 

눈 떴는데, 아무도 없었다.

에어프라이어에 베이글 돌려 먹었다.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음.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시간도 너무 남고

너무 더워서 블랙티 레모네이드 피지오 먹음.

 

클래식 시럽 없이, 티 많이, 엑스트라 스파클링, 얼음 많이.....

 

친구들 주려고 티도 가져왔다.

티 맛있지이, 너무 맛있지이.

 

그러고 마라샹궈 먹었다.

1단계로 먹었는데, 2단계도 좋겠어 아주.

 

6시 넘으니깐, 직원분이 오셔서 백신 확인하고 가셨다.

그러고 테이블에 이거 올려주셨는데 매우 신기했음.

 

그러고 다시 사이클의 심판을 받고....

 

원래 연휴에 이것저것 하려고 계획 세웠는데

막상 한 일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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