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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210821 일상

by 눈누난나난낭 2021. 8. 21.

210821 일상

 

고양이는 오늘도 더워!

고양이 더워!

나두 더워!

 

집 가서 만들어 먹은 샐러드.

이 날 도시락 싸갔는데, 다른 거 먹어서 낮에 싸간 도시락 먹었다.

 

닭가슴살에 계란 둘러 먹으니깐 맛있었다.

 

그러면서 대탈출 한 번 더 보기.

대탈출 좀비편 레전드......

레전드.....

 

쿠팡 직구한 과자다.

땅콩과자.

아지 먹어보지는 않음.

 

밀크티 만들어 먹었당.

이번에는 찬 우유에 바로 안 넣고, 30초 돌린 우유에 티백 넣고 우렸다.

그랬더니 확실히 빨리 우러남.

 

이번에도 같은 조합으로 우렸는데,

루이보스 카라멜이랑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랑 도밍고 꿀홍차!

 

진하게 우리기......

 

가루로 만드는 것보다는 맛있는 것 같고,

설탕 넣고 먹으면 좀 그러니깐.....

그냥 먹는데, 그렇게 안 달지는 않고 맛 없지도 않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고 나서 며칠 동안 먹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당.

 

날씨 좋아......

 

점심 시간에 카페 가고 싶어서, 카페 갔다.

 

밀크티 주문했는데, 위에 우유 거품 같은 거 올려줬는데!

맛있었다.

이 집은 말차라떼도 있는데, 밀크티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마스크 때문에 피부 뒤집어져서,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젤크림 뜯었다.

원래 유리아쥬꺼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세일도 안하고 구성도 별로라 닥터자르트꺼 샀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지금은 뒤집어진 피부 말짱해짐.

마스크도 골라써야겠다.

 

피부 뒤집어져서 시카토너도 뜯었다.

원래 사용하던 토너는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쓰겠더라.....

 

그 결과 화장대 터질 것 같음.

완전 터진다, 터져.

 

퇴근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케이크랑 빵 사왔다.

 

휘낭시에랑  스콘이랑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야겠음.

솔티드 카라멜 휘낭싱랑 누네띠네 스콘이 맛있었다.

 

소고기 먹었는데, 너무 많이 구워서 엄청 배불렀다.

그랬지만 다 먹음. 하하.

 

그러고 당근 케이크도 먹었다.

이것도 빵 살 때 같이 산건데! 맛있다!

당근 케이크도 좋아!

 

놀러 가는데, 졸려서 애들 벌 세움.

놀러 가는 줄 모르고 늦게 자서, 한 2시간인가 3시간 자고 나감.

 

이 날 날씨도 아주 거지같았지.

 

진짜 이 날 엄청 춥고, 바람도 짱 많이 불고, 비도 계속 왔다가 안 왔다가 했다.

 

바다 구경 갔는데, 파도도 엄청 놀랐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추웠던 것만 빼면 엄청 별로는 아니였고.

 

다음 날은 또 엄청 더웠음.

전 날이 그렇게 추웠는데, 다음 날은 이렇게 덥다니...

 

친구가 제주도 갔다 왔다고 선물 줬다.

타르트랑!

 

이거는!

 

젤캔들!

 

젤 캔들 처음 써봤는데, 향기도 좋고 방에 놓기 좋은 것 같다.

 

약간 망가졌는데, 그래서 손으로 위에 조금 정리해 줌.

 

동네 새로 생긴 카페에서 쿠키 사왔는데, 나는 쫀득쫀득한 쿠키가 좋은데

이거는 생각보다 딱딱했다.

쫜득쫜득하면 아주 맛있는뎅......

살짝 딱딱해서 부수면 가루가 후두둑...... 후두둑......

 

기회보다가 시킨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이거...... 이걸로 말차 아포가토 만들어먹어야지.....

그러려면 말차가루 필요해서 말차가루도 사야됨.

 

비비드에서 사온 빵 먹었는데, 로투스 맛이 진짜 맛있었다.

말차도 진하고 좋았는데, 로투스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

 

비 온다는 말 없었는데, 갑자기 비 왔다.

그래도 마중나와서 별로 비 안 맞았고, 또 나도 마중 나갔고......

혼자 살았으면 편의점 가면서 비 홀딱 맞았을듯.

 

쿠키 사온 카페에서 같이 사온 마카롱인데 이거도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별로 안 쫀득하고, 가격도 3000원이라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언니가 사 준 모던하우스 도시락 가방!

요즘에 계속 도시락 싸서 다녀서 하나살까 했는데, 언니가 사줌.

약간 강탈한 느낌도 있지만 여튼 그럼.

고민하다가 모던하우스꺼 골랐는데 모양도 이쁘고, 크기도 적당하고 아주 좋당.

 

또 밀크티 사왔당.

텀블러 가져가면 얼음도 안 녹고 아주 좋당.

이 집 밀크티를 아주 잘한다고.

 

집 가려는데, 날은 맑은데 비 짱 많이 왔다.

우산 없었는데, 그냥 우산 사서 집 감.

정류장 가는 잠깐 사이에 바지는 다 젖었다.

진짜 비 엄청 왔는데, 기다리면 집에 늦게 가야하니깐 그냥 젖으면서 갔다.

집에 빨리 가야 됨.

 

다음 날, 날씨는 또 좋았고.

출근하는데 날씨 좋으면 너무 짜증난다.

신발 젖을 정도로 비 오면 더 짜증남.

 

엄마가 장조림 해줬는데, 집에 있는 장조림 내가 다 먹는 것 같다.

원래 장조림 대신 닭가슴살 싸오는데, 계속 장조림을 엄청 먹고 있다.

샐러드 먹고 살 뺄라고 도시락 싸가는데, 장조림 먹고 살이 아주 다시 찌겠어.

 

에어팟, 돌아다닐 때는 뚜껑 케이스가 자꾸 벗겨진다.

저번에는 자다가 줍고, 이번에는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바닥에 있길래 호다닥 주움.

얘를.....

얘를 어쩐담.

뚜껑없이 다녀야 하나.

 

버즈2.....

새로 살까 고민중.....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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